[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미국의 향후 경제흐름을 보여주는 척도인 미국의 8월 경기선행지수가 연방준비제도의 지원에 따른 통화공급 증가 영향으로 예상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22일(현지시간) 민간연구단체인 컨퍼런스 보드는 8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비 0.3% 오른 116.2로 4개월째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월의 경기선행지수는 0.6% 상승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 지수가 0.1% 오를 것으로 예상했었다.
컨퍼런스 보드의 이코노미스트인 켄 골드스타인은 "경제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도 약화는 기업활동과 수요에 하향압박을 가해 더블딥 우려를 가중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더블딥이 발생할 가능성은 50대 50 이하에 머물고 있으나 최근 수개월간 증가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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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