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현대약품이 스위스계 다국적 제약사인 노바티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는 소식에 2 거래일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약품은 5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전일 대비 50원(3.40%) 오른 1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약품은 노바티스의 ARB(안지오텐신 Ⅱ 수용체 차단제)계열 고혈압치료제 '타렉', '코타렉'과 고지혈증치료제 '자이렙', '자이렙X'L에 대한 마케팅을 맡는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노바티스는 해당 의약품의 종합병원 영업을, 현대약품은 병·의원에 대한 영업을 각각 담당하기로 했다.
현대약품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순환기, 호흡기치료제 등과 함께 노인성 질환치료를 위한 포트폴리오를 보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해당 제품군은 이번 계약 체결 이전에 LG생명과학에서 공동 마케팅방식으로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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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