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방위산업체 LIG넥스원(www.lignex1.com 대표 이효구)은 14일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반(Frost & Sullivan)이 선정한 '올해의 한국 방위산업 제조 기업(2011 South Korea Defense Manufacturing company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프로스트 앤 설리반은 미국에 본사를 둔 50여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리서치 컨설팅 전문기관으로 매년 전세계 42개국 지사에서는 항공, 방산, 의료 분야 등 10개 industry별 best local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국지사에서는 2011년 제 1회 Award Ceremony가 신설 되었으며, 국내 주요 방산 업체들의 매출/성장률, R&D 투자 비율, 국내 계약 비율 등을 판단 근거로 방산 분야 1위인 LIG넥스원이 수상 기업으로 선정 됐다. 이 밖에도 항공 분야의 대한항공을 비롯한 자동차, 에너지. 환경 등 9개 산업 분야 17개 기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싱가폴/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지난 2009년, 2010년에는 국내 기업으로 삼성전자(LCD TV 리더상), SK텔레콤(혁신 서비스상), 인천국제공항(최고공항상) 등이 수상한 바 있다.
LIG넥스원 이효구 대표는 "프로스트 앤 설리반의 '올해의 방위산업체' 수상으로 LIG넥스원의 첨단 무기체계 개발/생산 역량을 인정받고 또 국내외로 홍보됨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 세계 무대를 상대로 선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LIG넥스원은 고도의 정밀전자 기술을 기반으로 2008년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선정한 ‘10대 국산 명품무기’ 中, 유도/수중무기체계(4개) 및 정밀전자장비(5개) 분야에 참여한 대한민국 대표 방위산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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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