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건전성 대폭 개선…충당금전입액 정상화 예상
[뉴스핌=최영수 기자] HMC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실적발표에서 우리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가 은행주 중 가장 돋보일 것으로 14일 전망했다.
HMC투자증권 이승준 연구원은 "우리금융과 KB금융이 자산건전성 개선으로 향후 충당금전입액이 정상화되면서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최근까지 주가상승을 제약했던 부동산PF NPL 감축으로 자산건전성이 개선되면서 추가충당금 적립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2분기 현대건설지분 매각이익은 부동산PF NPL감축에 따른 비용을 상쇄하는데 충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KB금융은 최근 자사주 매각으로 오버행(대량대기물량) 부담이 사라지면서 2분기 실적개선을 계기로 견조한 주가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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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