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엔케이 주가가 부식이 심각한 것으로 전해진 압축천연가스(CNG)버스 연료가스통 교체시 수혜 기대감히 형성되고 있다. 특히 지난번 CNG버스 폭발사고 뒤 엔케이 제품으로 교체되고 있다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오후 2시 44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엔케이 주가는 CNG버스 연료가스통 부식이 심각해 교체가 시급하다는 소식이후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2%이상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CNG버스에 공급되는 연료가스통은 지난번 폭발사고 뒤 엔케이 제품으로 교체되고 있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전국에서 운행되는 압축 CNG버스 가스통 일부를 표본조사한 결과 70%가 부식됐고 절반 이상 교체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된 것. 현재 전국에 운행중인 CNG 버스는 총 2만5000대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중 서울 시내버스의 90%는 CNG 버스로 파악되고 있다. 만약 교체가 이뤄지면 엔케이의 수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엔케이 관계자는 "지난번 CNG버스 폭발사고 이후 기존 이태리 제품인 CNG용 연료가스통을 안전성이 뛰어난 엔케이 제품으로 교체되고 있다"며 "더욱이 CNG 연료가스통 부식이 심각해 교체가 불가피하다는 소식이후 수요 기대감이 내부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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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