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VGX인터내셔널(대표이사 박영근)은 조류인플루엔자, 신종인플루엔자, 계절성인플루엔자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도록 개발한 복합 인플루엔자 DNA백신 후보물질(VGX-3510)이 최근 비임상 안전성시험을 완료했다고 31일밝혔다.
VGX인터는 임상1상 시험을 진행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를 하나 더 추가함으로써 임상1상 진입에 한발 다가섰다. 이번 비임상 시험에서는 크게 DNA백신 후보물질의 독성과 면역원성 그리고 생체 내 분포(Biodistribution) 및 지속성(persistence)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세가지 시험 모두 토끼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DNA백신 후보물질을 피하(Intradermal)에 접종했다. 또한 접종 직후 주사 부위에 유전자전달기기인 셀렉트라®를 이용한 일렉트로포레이션(EP)을 주어 DNA백신의 효과를 강화하도록 조치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향후 임상시험에서 사용하게 될 전달기기와 방법을 그대로 사용함으로써 안전성을 좀더 명확히 평가하고자 했다.
평가 결과 VGX-3510은 안전성과 내약성 면에서 우수한 결과를 입증했다. 접종한 DNA백신 후보물질은 접종 후 9일째 되는 날, 접종한 부위에서만 관찰됐고, 90일 경과 후 접종 부위에서도 안전하게 제거됐음이 확인됐다. 이번 시험에 대한 종합적인 결과는 오는 7월 미국 샌디애이고에서 개최되는 ‘DNA VACCINES 2011’에서 발표된다.
VGX인터내셔널 박영근 대표이사는 “이번 비임상 안전성 평가에 사용된 DNA백신 후보물질은 하나의 DNA백신에 조류인플루엔자, 계절성인플루엔자, 그리고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면역력을 유도하도록 개별적으로 개발된 3개의 플라스미드 DNA를 모두 혼합한 백신이다. 이번 실험은 DNA백신 후보물질이 3종류의 인플루엔자를 예방할 수 있으면서도 안전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VGX인터내셔널는 관계사인 이노비오 파마수티컬스와 함께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용 DNA백신 (VGX-3400)의 임상1상 시험을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유니버설 인플루엔자 DNA백신 개발을 위해 필요한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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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