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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 기대감에 휴대폰 가입 머뭇?

기사입력 : 2011년03월17일 11:31

최종수정 : 2011년03월17일 11:31

[뉴스피=신동진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2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동통신업계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갤럭시S2 출시가 한달로 다가온 지금, 휴대폰 가입자들(번호이동 포함)이 휴대폰 구매를 잠시 보류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대리점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방문객들은 문의고객이 이전보다 많아 졌으나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사례는 이전 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사진설명=삼성전자 갤럭시S2]

이는 내달말부터 선보일 갤럭시S2 등 신규 단말이 나오면 그때 다시 결정하겠다는 구매유보 결정에 따른 것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최근 SK텔레콤이 출시한 아이폰4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시큰둥한 것도 이에 연장선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한 대리점 대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가 듀얼코어로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대리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대기고객으로 자체적으로 예약을 걸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리점 차원의 예약접수가 아닌 고객이 자발적으로 요청하는 예약"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하루에도 10명중 7명정도는 갤럭시S2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반면 아이폰4 화이트나 아이폰5에 대한 문의는 거의 없다"며 "이제 아이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비감으로 인한 효과는 크게 나타나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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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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