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동서식품의 ‘맥심’은 한국 인스턴트 커피 문화의 대명사이자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로 중 하나로 꼽힌다.
1980년 출시 이후 30년간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해온 ‘맥심’ 커피는 가루 형태의 기존커피와는 달리 동결건조 기법을 처음으로 도입해 알갱이 형태의 커피를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동결건조는 영하 40도 이하에서 농축·분쇄·승화공정을 거쳐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리는 기술이다.
맥심 커피믹스의 여러 브랜드 중 특히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믹스는 판매 1위를 기록하며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로 꼽힌다.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믹스는 커피의 쓴 맛보다는 부드럽고 깔끔한 맛과 향을 선호하는 한국 입맛에 맞춰 1987년 첫 선을 보였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의 스틱형 커피 믹스로, 각자 취향에 따라 설탕량을 조절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을 도입됐다.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믹스의 인기 비결은 기술력과 선진 마케팅에 있다. 가루 타입의 기존 커피와 달리 물에 작 녹는 알갱이 형태로 만든 게 특징이다.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믹스는 또 80% 이상을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 커피 본연의 맛을 강조했다.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믹스의 성공의 또 하나의 비결은 순식물성 커피 크리머인 ‘프리마’라 할 수 있다. 동서식품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프리마를 자체 개발했으며, 현재 프리마는 국내를 넘어 러시아를 비롯한 세계에 수출되며 대한민국 커피의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최고 품질의 커피와 프리마 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입맛에 최적화 하는 배합의 기술이 있기에 맥심 커피믹스는 압도적인 비중으로 소비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에 결과로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믹스는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게 됐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지난해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믹스는 개별 스틱 단위 기준 초당 234개가 팔렸으며 하루 평균 매출량이 2017만 개, 연간 판매량은 개별 믹스포장으로 74억 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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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