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ARB 고혈압 신약인 보령제약 ‘카나브정’이 오는 3월 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보령제약은 이날 오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카나브정에 대한 약가협상을 진행, 60mg은 670원, 120mg은 807원에 협상을 타결했다. 이번 타결은 식약청 시판 승인 이후 5개월 만에 이뤄졌으며 6번째 약가 협상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또한 '카나브정'의 판매 가격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같은 ARB계열 약물인 대웅제약의 '올메텍정', 노바티스의 '디오반정'보다 저렴하게 결정됐다.
보령제약 한 관계자는 "3월 출시와 함께 올해 최대 매출 700억원, 내년 1000억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혈압치료제의 국내 시장규모는 1조400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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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