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지난 2009년 아시아국가들이 전세계 컴퓨터와 통신장비 판매의 66.3%를 차지했다고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2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시아 수출국들의 2008년 컴퓨터 및 통신장비 판매점유율은 63.8%였다.
UNCTAD의 가장 최신 자료인 2009년 통계에 따르면 레노보와 같은 컴퓨터제조사의들의 활약에 힘입어 중국이 가장 많은 정보통신(ICT) 상품을 수출했으며 중국 상품의 이동통로인 홍콩이 2위를 차지했다.
중국과 홍콩은 전세계 ICT상품 판매의 33%를 담당하고 있다.
2009년 서구와 동구 주요 ICT 생산업체들의 달러화 기준 해외판매는 모두 감소했으나 중국을 비록한 싱가포르, 한국, 대만과 필리핀 등 아시아국가들은 미국이나 유럽 국가들에 비해 훨씬 성공적으로 시장지분을 지켜낸 것으로 나타났다.
UNCTAD보고서에 따르면 중국과 홍콩에 이어 ICT수출 3위를 달리고 있는 미국의 매출액은 2008년의 1380억 달러에서 2009년 1130억달러로 감소한 반면 중국의 매출은 3960억 달러에서 3560억달러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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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