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기자] 하나대투증권 이정현 애널리스트는 4일 "코오롱인더스트리 주가는 저평가 돼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말 종가 기준 2011년 예상 PER가 6.8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어 이 애널리스트는 "KNC, 코오롱플라스틱, SKC코오롱PI 등 지분법대상 자회사들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꾸준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점인 바 2010년 매출액, 영업이익은 41.3%, 40.4% 증가가 무난할 전망이고 2011년 역시 아웃도어, 골프의류 위주의 패션 사업 신장 및 산자 매출액 확대 등으로 전사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3.7%, 27.2%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 12개월 목표가 102천원으로 ‘BUY’ 의견 제시
12개월 목표가격 102천원, 투자의견 ‘BUY’로 커버리지를 시작한다. 목표가격 102천원은 2010년말 2,283억원의 유상증자(=+600만주) 및 제2회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 중 未행사주식수 878천주 등 완전희석화 주식수를 감안, 산출한 것으로 목표가격 기준 (완전 희석화 주식수 기준) 2011/2012F PER은 각각 9.7/8.1배 수준이다.
◆ 투자 포인트 세 가지
투자 포인트는 세 가지다. 먼저, 전년말 종가 기준 2011/2012F PER 6.8/5.6배로 低평가되어 있다는 점이다. 다음으로, KNC, 코오롱플라스틱, SKC코오롱PI 등 지분법대상 자회사들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지분법손익: 09 △71억원→2010P 820억원→2011F 930억원→2012F 1,030억원)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꾸준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점인 바, 2010년 매출액, 영업이익은 41.3%, 40.4% 증가가 무난할 전망이고, 2011년 역시 아웃도어, 골프의류 위주의 패션 사업 신장 및 산자 매출액 확대(에어백 매출 호조와 아라미드 증설효과 등) 등으로 전사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3.7%, 27.2% 확대가 예상된다.
◆ 現주가 수준에서의 비중확대는 충분히 효과적일 것
878천주의 BW 잔여물량 등을 감안하더라도 2011/2012F PER이 6.8/5.6배로 충분히 低평가되어 있고, 다각화된 수익구조 확보로 안정적 수익 창출 및 증익이 가능할 것이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現주가 수준에서의 비중확대는 충분히 효과적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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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