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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공업협회 ‘올해의 10대 뉴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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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한용기자]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2010년 자동차산업 10대 뉴스를 선정 8일 발표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올 한해를 “노사화합으로 자동차생산 400만대 돌파”의 해라고 요약하였다.

  올해 자동차산업 노조가 설립된 이후 24년만에 임단협이 무분규로 타결되었고, 타임오프제도(전임자 임금지급 금지)가 시행되는 등 노사화합으로 인해 자동차생산이 사상 최초로 420만대를 돌파했다는 것이다.

아래는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2010년 자동차산업 10대 뉴스 전문.

1. 국산차 수출금액 최초로 530억달러 돌파
자동차 수출대수는 전년대비 28% 증가한 275만대가 예상된다. 이는 국산차의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유럽 등 선진국뿐만 아니라 러시아, 중남미, 중동 등 신흥시장의 경기회복과 국산차의 성능 및 품질의 우수성, 엔고에 따른 가격 경쟁력 상승효과 등이 맞물리면서 당초 계획을 초과 달성한 것이다. 이는 글로벌 현지생산이 대폭 증가하는 과정에서 이룩한 실적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또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따라 1대당 평균 수출가격도 작년 1만690달러에서 11.7% 상승한 1만 2,000달러가 된다.

 2. 국내 자동차업계 노사 임단협 무분규 타결
자동차업계는 24년만에 처음으로 임단협이 무분규로 타결되어 노사상생의 분위기가 자리잡았다. 특히, 7월 1일부터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노사 선진화의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대외신인도 제고와 브랜드 가치 향상 등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3. 그린 카(Green Car) 발전전략 수립
정부는 ‘그린카 기술 4대 강국’ 실현을 목표로 산.학.연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그린카 전략 포럼'을 통해 그린카(Green Car) 발전전략을 수립, 2015년 ‘그린카 기술 4대 강국’ 실현, 그린카  120여만대 생산, 90여만대 수출 및 국내시장의 21%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하였다. 이를 위해 그린카 양산로드맵, 8대 주요부품 개발, 그린카 보급 계획, 충전 인프라 확대 등 4개분야로 나뉘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금년 고속전기차‘블루온’출시에 이어 2012년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2015년 연료전지차 및 Euro-6 기준을 만족하는 클린디젤버스를 양산할 계획이다.

4. 한ㆍ미 FTA 최종 타결
한․미 FTA 타결은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미국에서의 불확실성이 해소됨으로써 올해 95만대(수출 50만대, 현지생산 45만대)로 전망되는 등 한국자동차의 미국시장 판매확대와 경쟁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품관세의 즉시 철폐로 부품수출 중소기업의 수출확대(금년 40억불 전망)에 기여하고, 현지 국내 완성차공장의 경쟁력 향상 제고뿐만 아니라 국산차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5. 국내 자동차업계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 강화
국내 완성차업계는 자동차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인적자원의 육성, 저탄소 녹색경영 지원, 협력업체의 해외진출 지원, 우수업체 포상 등을 추진키로 하였다. 특히, 금형ㆍ용접 등 뿌리산업에 대한 고급인력 확보를 위한 전문교육 강화는 물론 앞으로 2,3차 협력업체까지 지원하는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펴나가기로 했다.

 6. 자동차 해외 현지 생산 확대
국내 자동차제작사는 통상마찰과 신흥개도국을 중심으로 자동차산업 육성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수출로 인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한계에 달하면서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한 해외 현지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중국, 인도 등 주요 지역의 해외 현지생산이 255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현지생산은 미국의 앨리바마공장, 조지아공장, 유럽의 체코공장, 슬로바키아공장 외에도 중국, 인도 및 러시아 등으로 전세계 생산능력 약300만대에 이르는 등 글로벌 생산체제를 확고히 구축했다.
 
 7. 국산차의 성능ㆍ디자인 및 품질 우수성 세계시장에서 호평
현대자동차는 신형 쏘나타가 미국 소비자연맹의 컨슈머리포트지 자동차특집호 표지모델로 선정되었고, 미국 '브랜드키즈'사가 실시한 브랜드에 대한 고객 충성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기아자동차 포르테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하는 ‘2010 최고 안전차량’으로 선정되었다. 지엠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는 미국 자동차전문 기자단이 선정한‘올해 최고의 도시형차 부문 1위’로, 그리고 동유럽 오토 베스트가 선정한‘올해 최고의 차’로 발표되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마케팅인사이트 조사에서 9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쌍용자동차 코란도C는 스페인에서 열린 해외 기자단 시승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8. 쌍용자동차, 마힌드라그룹에 매각 본계약 체결
2009년 2월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던 쌍용자동차는 인도 마힌드라 그룹과 인수합병(M&A)을 위한 본 계약(11.23)을 체결했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본계약을 통해 자금력과 거대시장을 가지고 있는 확고한 경영주체를 맞이하게 됨으로써 글로벌 판매확대는 물론 기술개발(R&D) 및 투자 강화,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SUV 전문메이커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쌍용자동차는 앞으로 변경 회생계획안을 마련 관계인 집회에서 채권자 및 법원의 인가를 받을 예정으로 이를 통해 회생재무 변제 등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년 3월경 기업회생절차가 종결될 전망이다.

 9. 수입차 판매 10만대 돌파
수입차의 국내 판매대수가 금년 처음으로 1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등록 기준으로 2005년 3만대를 돌파한 수입차 판매는 2008년 7만대를 돌파하였으나 2009년에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원화의 평가절하로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으나 2010년들어 독일차 딜러들의 신차투입과 토요타, 혼다, 미쓰비시 등 일본 업체들의 대중차 진출로 큰폭의 증가세를 기록하였다.

 10. F1 코리아 그랑프리 개최
국제자동차연맹이 주관하는 세계 최정상의 자동차경주로 모터스포츠의 정상이라 일컫는 F1 그랑프리가 지난 10월 전남 영암에서 개최됐다. 화려한 볼거리와 17만여명의 관람객, 국내 첫 국제 그레이드 A급 서킷 개장 등으로 전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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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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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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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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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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