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골드만 삭스의 내부자거래 혐의에 대한 연방 법무부의 광범위한 조사로 이 회사의 주식이 심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월스트리트지 보도에 따르면 연방법무부는 뉴욕에 기반을 둔 투자은행 골드만 삭의 직원들이 일부 선별된 고객들에게 내부 거래정보를 흘렸는지 여부를 조사중이다.
골드만 삭스는 올해 봄에도 기관투자자들에게 이 회사가 판매한 일부 증권들의 생성에 관한 정보를 부적절하게 유출한 혐의로 증권감독위원회에 의해 고발당한 바 있다. 이 건은 후일 합의로 해결됐다.
뉴욕현지시간 22일 골드만 삭스의 주식은 전일대비 3.37% 하락한 161.05 달러에 마감했다.
[Reuters/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