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회 우즈베키스탄 독립기념일 행사' 축사
[뉴스핌=이영기 기자] '개발경험공유사업(KSP)와 경제개발 협력기금(EDCF)를 통한 나보이 특구에 대한 투자', '수르길 가스전과 알마릭 광산개발', '농업협력을 통한 밀, 콩, 옥수수 등 주요곡물의 공급원 확보', '문화교류'
기획재정부 윤증현 장관은 1일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서 주최한 '우즈베키스탄 독립 19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축사를 통해 향후 양국이 함께 나아갈 방향을 이같이 제시했다.
우즈벡은 지난 1991년 9월 1일 러시아 연방으로 부터 독립한 후, 원유ㆍ가스ㆍ우라늄 등 막대한 부존자원과 높은 경제성장률을 배경으로 2020년경에는 거대신흥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는 나라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협력사업으로는 30억달러 규모의 수르길 가스전 및 플랜트 건설사업, 알마릭 광산개발사업, 17억달러 규모의 철도현대화 사업 등이다.
특히 우즈벡은 장기 농지 임대와 작물재배 여건 등을 감안하면 농업분야에서 협력 필요성이 큰 국가로 부각돼, 정부에서는 오는 2018년까지 주요곡물 국내소비량의 10%를 해외에서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한ㆍ우즈벡간 농업협력을 위한 MOU체결 등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09년 8월에는 농업기술 전수 및 협력을 목적으로 우즈벡에 '한국농업기술 개발센터'가 설치된 바 있고, 우즈벡은 입지상 기후온난화가 진행될수록 농업생산성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증현 장관은 축사에서 우즈베키스탄을 "新실크로드의 중심이 되는 나라, 거대한 신흥시장으로 각광받는 나라, 불사조 'Semurg(세물)'이 행복과 번영을 가져다 줄 나라"라고 찬사를 보냈다.
[뉴스핌=이영기 기자] '개발경험공유사업(KSP)와 경제개발 협력기금(EDCF)를 통한 나보이 특구에 대한 투자', '수르길 가스전과 알마릭 광산개발', '농업협력을 통한 밀, 콩, 옥수수 등 주요곡물의 공급원 확보', '문화교류'
기획재정부 윤증현 장관은 1일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서 주최한 '우즈베키스탄 독립 19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축사를 통해 향후 양국이 함께 나아갈 방향을 이같이 제시했다.
우즈벡은 지난 1991년 9월 1일 러시아 연방으로 부터 독립한 후, 원유ㆍ가스ㆍ우라늄 등 막대한 부존자원과 높은 경제성장률을 배경으로 2020년경에는 거대신흥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는 나라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협력사업으로는 30억달러 규모의 수르길 가스전 및 플랜트 건설사업, 알마릭 광산개발사업, 17억달러 규모의 철도현대화 사업 등이다.
특히 우즈벡은 장기 농지 임대와 작물재배 여건 등을 감안하면 농업분야에서 협력 필요성이 큰 국가로 부각돼, 정부에서는 오는 2018년까지 주요곡물 국내소비량의 10%를 해외에서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한ㆍ우즈벡간 농업협력을 위한 MOU체결 등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09년 8월에는 농업기술 전수 및 협력을 목적으로 우즈벡에 '한국농업기술 개발센터'가 설치된 바 있고, 우즈벡은 입지상 기후온난화가 진행될수록 농업생산성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증현 장관은 축사에서 우즈베키스탄을 "新실크로드의 중심이 되는 나라, 거대한 신흥시장으로 각광받는 나라, 불사조 'Semurg(세물)'이 행복과 번영을 가져다 줄 나라"라고 찬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