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미국 반도체 대기업 인텔의 실적 전망이 어드벤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의 발목을 잡았다.
시장 전문가들이 인텔의 오는 3/4분기 실적 전망 하향 조정 영향으로 AMD의 3/4분기 실적 전망까지 하향 조정하고 나섰다고 다우존스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텔이 실적 조정이 PC시장의 수요 약화에서 기인한 만큼 AMD 역시 이같은 시장 상황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앞서 시장 전문가들이 9~12달러 범위로 언급하던 주당 목표가는 5.5~9달러 부근으로 제시되고 있다.
도이체방크의 로스세이모어 애널리스트는 "올 한해 AMD의 순익 전망치를 주당 70센트에서 43센트로 하향 조정했다"며 "인텔과 엔비디아 등 PC산업 관련 업체들이 기대 이하의 수요를 우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싱크이쿼티의 크리산 샌카 애널리스트 역시 올 한해 AMD의 순익을 당초 59센트에서 47센트로 낮추며 "ADM이 인텔과 함께 시장 점유율을 잃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서버 제품이 회사의 실적을 견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AMD은 이날 미국 증시 정규장에서 24센트, 3.9% 급락한 5.85달러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시장 전문가들이 인텔의 오는 3/4분기 실적 전망 하향 조정 영향으로 AMD의 3/4분기 실적 전망까지 하향 조정하고 나섰다고 다우존스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텔이 실적 조정이 PC시장의 수요 약화에서 기인한 만큼 AMD 역시 이같은 시장 상황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앞서 시장 전문가들이 9~12달러 범위로 언급하던 주당 목표가는 5.5~9달러 부근으로 제시되고 있다.
도이체방크의 로스세이모어 애널리스트는 "올 한해 AMD의 순익 전망치를 주당 70센트에서 43센트로 하향 조정했다"며 "인텔과 엔비디아 등 PC산업 관련 업체들이 기대 이하의 수요를 우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싱크이쿼티의 크리산 샌카 애널리스트 역시 올 한해 AMD의 순익을 당초 59센트에서 47센트로 낮추며 "ADM이 인텔과 함께 시장 점유율을 잃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서버 제품이 회사의 실적을 견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AMD은 이날 미국 증시 정규장에서 24센트, 3.9% 급락한 5.85달러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