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세계 최대 컴퓨터 칩메이커인 인텔이 경쟁업체에 대한 불공정 행위를 시정하기로 결정했다.
4일 (현지시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인텔이 앞서 경쟁업체 제품의 구매를 방해하기 위해 행해 온 컴퓨터 업체에 대한 위협이나 끼워팔기 등 불공정 행위를 시정하겠다고 합의함에 따라 소송을 취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FTC는 이번 합의가 마이크로프로세서뿐만 아니라 그래픽 칩과 칩셋에도 적용된다고 밝혔다.
FTC의 존 리보위츠 위원장은 "이번 합의는 FTC가 영향력이 큰 기업일지라도 불공정행위에 대해서는 묵인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웨드부시 증권의 패트릭 왕 애널리스트는 "이번 합의로 소송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인텔에게도 만족할 만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앞서 지난해 말 FTC는 인텔이 컴퓨터 제조업체들을 상대로 경쟁업체인 AMD의 반도체칩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위협하거나 끼워팔기를 하는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저질렀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4일 (현지시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인텔이 앞서 경쟁업체 제품의 구매를 방해하기 위해 행해 온 컴퓨터 업체에 대한 위협이나 끼워팔기 등 불공정 행위를 시정하겠다고 합의함에 따라 소송을 취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FTC는 이번 합의가 마이크로프로세서뿐만 아니라 그래픽 칩과 칩셋에도 적용된다고 밝혔다.
FTC의 존 리보위츠 위원장은 "이번 합의는 FTC가 영향력이 큰 기업일지라도 불공정행위에 대해서는 묵인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웨드부시 증권의 패트릭 왕 애널리스트는 "이번 합의로 소송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인텔에게도 만족할 만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앞서 지난해 말 FTC는 인텔이 컴퓨터 제조업체들을 상대로 경쟁업체인 AMD의 반도체칩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위협하거나 끼워팔기를 하는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저질렀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