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경기회복 영향에 따라 올 상반기 철도 이용객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에 따르면, 2010년 상반기 철도이용객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1일 평균 1098만명이 이용했다.
이 같은 철도이용객의 증가는 경기회복으로 인한 경제‧여가활동 증가와 KTX-산천 운행 및 광역철도망 확충 등으로 전반적으로 철도 이용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통근열차는 광역전철 개통으로 인해 이용수요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KTX 상반기 이용객은 1934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1일 이용객도 10.7만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10.2만명에 비해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이용객이 1609만명으로 5.7% 증가했으며, 호남선은 325만명으로 2.9% 증가했다.
승차거리별로는 단거리 100㎞ 이하 이동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 10.1%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장거리 300㎞ 이상 이동수요도 4.6% 증가했다.
단거리 이용객 증가는 KTX를 이용한 단거리 통근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며, 장거리 이용객 증가는 KTX-산천 신규 투입과 호남선 평일 열차증편, 서울~동대구 열차 운행구간 연장(서울~부산, 8회) 등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새마을, 무궁화호 등 일반철도 상반기 이용객은 3442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마을호 이용객은 549만명으로 전년수준을 유지했고, 무궁화호 이용객은 2830만명으로 신규차량인 ‘누리로’ 운행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통근열차는 경의선 광역철도 개통으로 인해 운행구간이 줄어 이용객이 전년 동기 대비 8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 및 도시철도(지하철) 이용객은 전년대비 5.5% 증가해 1일 평균 1080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광역철도는 경의선 광역전철 개통, 중앙선 광역전철 구간 연장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철도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 지하철 9호선 개통과 서울지하철 3호선 및 인천지하철의 연장개통 등으로 전년대비 6.7% 증가한 1일 698만명이 이용했다.
아울러 지방의 경우 지하철-버스간 환승체계 마련 등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3.1% 증가한 1일 122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 하반기에는 10월11일 경부고속철도 2단계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경주‧울산 등에도 KTX가 운행되며, 경전선 복선전철 사업이 완공돼 마산‧창원 등 경남 서부권에도 KTX가 운행 됨에 따라 KTX 이용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에 따르면, 2010년 상반기 철도이용객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1일 평균 1098만명이 이용했다.
이 같은 철도이용객의 증가는 경기회복으로 인한 경제‧여가활동 증가와 KTX-산천 운행 및 광역철도망 확충 등으로 전반적으로 철도 이용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통근열차는 광역전철 개통으로 인해 이용수요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KTX 상반기 이용객은 1934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1일 이용객도 10.7만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10.2만명에 비해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이용객이 1609만명으로 5.7% 증가했으며, 호남선은 325만명으로 2.9% 증가했다.
승차거리별로는 단거리 100㎞ 이하 이동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 10.1%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장거리 300㎞ 이상 이동수요도 4.6% 증가했다.
단거리 이용객 증가는 KTX를 이용한 단거리 통근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며, 장거리 이용객 증가는 KTX-산천 신규 투입과 호남선 평일 열차증편, 서울~동대구 열차 운행구간 연장(서울~부산, 8회) 등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새마을, 무궁화호 등 일반철도 상반기 이용객은 3442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마을호 이용객은 549만명으로 전년수준을 유지했고, 무궁화호 이용객은 2830만명으로 신규차량인 ‘누리로’ 운행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통근열차는 경의선 광역철도 개통으로 인해 운행구간이 줄어 이용객이 전년 동기 대비 8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 및 도시철도(지하철) 이용객은 전년대비 5.5% 증가해 1일 평균 1080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광역철도는 경의선 광역전철 개통, 중앙선 광역전철 구간 연장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철도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 지하철 9호선 개통과 서울지하철 3호선 및 인천지하철의 연장개통 등으로 전년대비 6.7% 증가한 1일 698만명이 이용했다.
아울러 지방의 경우 지하철-버스간 환승체계 마련 등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3.1% 증가한 1일 122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 하반기에는 10월11일 경부고속철도 2단계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경주‧울산 등에도 KTX가 운행되며, 경전선 복선전철 사업이 완공돼 마산‧창원 등 경남 서부권에도 KTX가 운행 됨에 따라 KTX 이용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