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현대차를 위협적 경쟁사로 보고 있으며, 폭스바겐은 이보다 더 큰 위협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의 자동차 회사 혼다의 다카노부 이토 사장은 20일 도쿄 인근 와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견에서 다카노부 사장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와 충전용 전기차를 일본과 미국에서 2012년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2012년에는 소형디젤카를 유럽에서 출시할 뿐만 아니라 연비를 향상시킬 가솔린 엔진과 변속기를 개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혼다는 5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2011년 후반까지 인도네시아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다카노부 시장은 밝혔다. 또 전기차 시장에서 밝은 전망을 갖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개발 경쟁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혼다의 전기차 개발에 경쟁 업계도 동참하고 있다.
폭스바겐부터 현대차에 이르기까지 많은 경쟁업체들은 혼다의 '마일드'하이브리드카보다 연비가 높은 'Strong' 하이브리드카와 기계적 결함이 있을 경우 배터리로만 운영할 수 있는 차를 출시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한편 전기차에 대해 회의적인 주장을 갖고 있던 일본의 도요타는 지난 5월 미국의 텔사 자동차와 전기차를 공동 개발하기로 하면서 방향을 전환했다.
일본의 자동차 회사 혼다의 다카노부 이토 사장은 20일 도쿄 인근 와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견에서 다카노부 사장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와 충전용 전기차를 일본과 미국에서 2012년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2012년에는 소형디젤카를 유럽에서 출시할 뿐만 아니라 연비를 향상시킬 가솔린 엔진과 변속기를 개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혼다는 5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2011년 후반까지 인도네시아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다카노부 시장은 밝혔다. 또 전기차 시장에서 밝은 전망을 갖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개발 경쟁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혼다의 전기차 개발에 경쟁 업계도 동참하고 있다.
폭스바겐부터 현대차에 이르기까지 많은 경쟁업체들은 혼다의 '마일드'하이브리드카보다 연비가 높은 'Strong' 하이브리드카와 기계적 결함이 있을 경우 배터리로만 운영할 수 있는 차를 출시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한편 전기차에 대해 회의적인 주장을 갖고 있던 일본의 도요타는 지난 5월 미국의 텔사 자동차와 전기차를 공동 개발하기로 하면서 방향을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