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15일 유럽 주요 증시는 장중 보합권 공방을 펼치고 있다.
경기둔화 우려와 제약주의 선전이 맞물리면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범유럽지수인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이날 오후 6시 38분 현재 전날보다 0.1% 하락한 1043.4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 0.3% 하락 출발했다.
같은 시각, 독일 DAX는 0.01%, 프랑스 CAC-40지수는 0.19% 밀리고 있으며 영국 FTSE100 지수도 0.35% 하락하고 있다.
전일 미국 소매판매가 2개월 연속 감소한 가운데, 연준이 6월 FOMC 회의에서 경제회복세에 대해 우려를 표한 것으로 나타나며 경기전망에 대한 시장의 경계감이 강화된 상태다.
바젤위원회 회동 이틀째 은행권 자본규제의 최종안 도출을 앞둔 가운데, 은행업종지수는 1%대 후퇴하면서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바클레이즈, BNP파리바, 소시에떼제네랄 등 대형 은행주들이 1.6~2.3%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2/4분기 경제성장률이 10.3%로, 직전분기의 11.9%에서 둔화된 것은 중국의 광산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낳으면서 관련주의 동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BHP빌리턴과 리오틴토가 0.9~1.8%대 밀린 상태고, 원유유출 차단돔에 대한 시험가동이 시작된 가운데, 영국계 BP사도 0.2% 소폭 후퇴했다.
반면 일부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이어지면서 증시에 다소 위안이 되는 모습이다. 제약주는 노바티스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선전으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2/4분기 순익이 판매호조로 19% 증가하면서 1%대 뛰고 있고, GSK는 당뇨병 치료제 아반디아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이 시판유지 결정을 내렸다는 소식에 1.6%대 급등했다.
그 밖에 회계연도 1/4분기 매출 증가 소식을 발표한 정보솔류션 업체 엑스페리안 역시 2%대 오름세다.
한편 투자자들은 이날 저녁 예정된 주간고용지표와 산업생산 등의 미국 경제지표 발표와 JP모간 체이스와 구글 등의 기업실적 공개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기둔화 우려와 제약주의 선전이 맞물리면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범유럽지수인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이날 오후 6시 38분 현재 전날보다 0.1% 하락한 1043.4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 0.3% 하락 출발했다.
같은 시각, 독일 DAX는 0.01%, 프랑스 CAC-40지수는 0.19% 밀리고 있으며 영국 FTSE100 지수도 0.35% 하락하고 있다.
전일 미국 소매판매가 2개월 연속 감소한 가운데, 연준이 6월 FOMC 회의에서 경제회복세에 대해 우려를 표한 것으로 나타나며 경기전망에 대한 시장의 경계감이 강화된 상태다.
바젤위원회 회동 이틀째 은행권 자본규제의 최종안 도출을 앞둔 가운데, 은행업종지수는 1%대 후퇴하면서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바클레이즈, BNP파리바, 소시에떼제네랄 등 대형 은행주들이 1.6~2.3%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2/4분기 경제성장률이 10.3%로, 직전분기의 11.9%에서 둔화된 것은 중국의 광산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낳으면서 관련주의 동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BHP빌리턴과 리오틴토가 0.9~1.8%대 밀린 상태고, 원유유출 차단돔에 대한 시험가동이 시작된 가운데, 영국계 BP사도 0.2% 소폭 후퇴했다.
반면 일부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이어지면서 증시에 다소 위안이 되는 모습이다. 제약주는 노바티스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선전으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2/4분기 순익이 판매호조로 19% 증가하면서 1%대 뛰고 있고, GSK는 당뇨병 치료제 아반디아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이 시판유지 결정을 내렸다는 소식에 1.6%대 급등했다.
그 밖에 회계연도 1/4분기 매출 증가 소식을 발표한 정보솔류션 업체 엑스페리안 역시 2%대 오름세다.
한편 투자자들은 이날 저녁 예정된 주간고용지표와 산업생산 등의 미국 경제지표 발표와 JP모간 체이스와 구글 등의 기업실적 공개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