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덕 기자] 남아공 월드컵 개막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증권업계가 조용하지만 실속 있는 '월드컵 마케팅'으로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하이투자증권 구의지점은 적립식펀드 또는 주식계좌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첫 경기인 그리스 전(戰)이 열리는 12일 치킨을 배달하는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같은 회사 아산병원지점도 고객들에게 ‘붉은악마’ 머리띠와 손수건 등 응원용 사은품을 지급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홍보실 관계자는 “전사 차원의 마케팅은 없지만 영업점별로 각 현장의 특성에 맞게 개별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지난 3월 15일부터 월드컵 개막전(6월 11일)까지 '가자, 남아공! 밴쿠버 영광재현 이벤트'를 진행한다. POP골든에그 상품 및 적립식 펀드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의 성적에 따라 상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POP골든에그 1억원 이상 가입고객, 적립식 펀드는 월 20만원 이상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6강 진출시 100명에게 50만원씩 5000만원, 8강 진출시 50명에게 100만원씩 5000만원을 지급한다.
4강 진출시는 10명에게 500만원씩 5000만원 등 최대 1억 5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단, 4강 진출시는 POP골든에그 상품 가입고객만 대상으로 한다. 또 이벤트 대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최신형 스마트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월드컵을 통해 애사심을 고취시키고 직원들의 사기진작 수단으로 활용하는 증권사도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지난달 중순부터 매주 금요일과 국가대표 축구 경기가 있는 날 임직원들 모두 붉은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고 있다. 모기업인 하나금융그룹 차원에서 전직원에게 ‘레드(RED) 셔츠’를 지급했다.
아르헨티나와 예선 2차전이 열리는 17일에는 여의도 본점 강당에 모여 맥주파티와 함께 한국 대표팀을 응원할 계획이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월드컵을 통해 직원들 간에 단합도 도모할 수 있어 사기진작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 구의지점은 적립식펀드 또는 주식계좌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첫 경기인 그리스 전(戰)이 열리는 12일 치킨을 배달하는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같은 회사 아산병원지점도 고객들에게 ‘붉은악마’ 머리띠와 손수건 등 응원용 사은품을 지급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홍보실 관계자는 “전사 차원의 마케팅은 없지만 영업점별로 각 현장의 특성에 맞게 개별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지난 3월 15일부터 월드컵 개막전(6월 11일)까지 '가자, 남아공! 밴쿠버 영광재현 이벤트'를 진행한다. POP골든에그 상품 및 적립식 펀드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의 성적에 따라 상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POP골든에그 1억원 이상 가입고객, 적립식 펀드는 월 20만원 이상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6강 진출시 100명에게 50만원씩 5000만원, 8강 진출시 50명에게 100만원씩 5000만원을 지급한다.
4강 진출시는 10명에게 500만원씩 5000만원 등 최대 1억 5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단, 4강 진출시는 POP골든에그 상품 가입고객만 대상으로 한다. 또 이벤트 대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최신형 스마트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월드컵을 통해 애사심을 고취시키고 직원들의 사기진작 수단으로 활용하는 증권사도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지난달 중순부터 매주 금요일과 국가대표 축구 경기가 있는 날 임직원들 모두 붉은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고 있다. 모기업인 하나금융그룹 차원에서 전직원에게 ‘레드(RED) 셔츠’를 지급했다.
아르헨티나와 예선 2차전이 열리는 17일에는 여의도 본점 강당에 모여 맥주파티와 함께 한국 대표팀을 응원할 계획이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월드컵을 통해 직원들 간에 단합도 도모할 수 있어 사기진작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