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채권평가는 지난 29일 창립1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학균 부사장을 제2기 경영을 이끌 새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이학균 신임대표이사는 한국채권평가 창립멤버로서 부산대학교를 나와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을 거쳐 한국채권평가에 몸담아온 채권평가분야의 전문가이다.
그는 IMF이후 채권평가업무가 자본시장의 중요한 인프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이 대표이사는 “IFRS의 국내도입을 계기로 기존고객사인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일반기업 고객에게까지 유가증권 평가서비스를 확대하고, 그 동안 축적된 평가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시아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아시아에서 한국자본시장의 위상제고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채권평가는 2000년 국내 최초 채권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어 원화채권, 외화채권, 파생상품, 비상장주식평가 등 시가평가분야에서 10년 연속 국내 1위를 지켜왔다.
또 IFRS서비스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금융기관과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IFRS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