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투자자들 호평, 생보업계도 반색
[뉴스핌=박정원 기자]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생명은 기업공개를 위한 공모가가 주당 11만원으로 결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총 공모금액은 4조8881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증권가에서는 이미 삼성생명의 주가가 희망공모밴드 안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오늘 보험주들이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였다.
삼성생명의 공모 예정가액이 주당 9만~11만5000원으로 예상됐지만 골드만삭스 쇼크 등으로 주가가 기대에 못미칠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국내 시장에서의 지배력이 확고하고 수익구조가 탄탄해 해외 IR중 기관투자가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측은 "삼성생명의 수익구조가 다른 생보사와는 차별적으로 우월해 해외기관들도 많이 참가했고 반응도 뜨거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생명의 공모가가 예상대로 높은 수준에서 결정되자 이미 상장을 한 동양생명과 대한생명은 물론 여타 생보사들도 반기는 분위기 이다.
생보사 관계자는 "삼성생명 상장에 따라 생명보험 업종에 대한 관심이 전반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다른 생보사들의 주가에도 분병히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공모가 결정에 따라 5월3일 우리사주조합 공모를 실시하고 기관투자가에 대한 청약을 다음달 3 ~ 4일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청약자는 3 ~ 4일 이틀 동안 한국증권, 신한금융투자, 삼성증권, 동양종금증권, 우리투자증권, KB투자증권을 통해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우리사주 공모와 일반청약이 모두 끝나게 되면 삼성생명은 오는 5월 12일 정식으로 증권거래소에 상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생명측은 "수요예측을 한 결과 11만원이 적당하다고 판단했으며 미달될 가능성도 고려해 가장 높은 가격은 피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박정원 기자]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생명은 기업공개를 위한 공모가가 주당 11만원으로 결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총 공모금액은 4조8881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증권가에서는 이미 삼성생명의 주가가 희망공모밴드 안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오늘 보험주들이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였다.
삼성생명의 공모 예정가액이 주당 9만~11만5000원으로 예상됐지만 골드만삭스 쇼크 등으로 주가가 기대에 못미칠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국내 시장에서의 지배력이 확고하고 수익구조가 탄탄해 해외 IR중 기관투자가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측은 "삼성생명의 수익구조가 다른 생보사와는 차별적으로 우월해 해외기관들도 많이 참가했고 반응도 뜨거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생명의 공모가가 예상대로 높은 수준에서 결정되자 이미 상장을 한 동양생명과 대한생명은 물론 여타 생보사들도 반기는 분위기 이다.
생보사 관계자는 "삼성생명 상장에 따라 생명보험 업종에 대한 관심이 전반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다른 생보사들의 주가에도 분병히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공모가 결정에 따라 5월3일 우리사주조합 공모를 실시하고 기관투자가에 대한 청약을 다음달 3 ~ 4일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청약자는 3 ~ 4일 이틀 동안 한국증권, 신한금융투자, 삼성증권, 동양종금증권, 우리투자증권, KB투자증권을 통해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우리사주 공모와 일반청약이 모두 끝나게 되면 삼성생명은 오는 5월 12일 정식으로 증권거래소에 상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생명측은 "수요예측을 한 결과 11만원이 적당하다고 판단했으며 미달될 가능성도 고려해 가장 높은 가격은 피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