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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여건 개선, 中 제한적 긴축 가능성“ - 현대증권

기사입력 : 2010년04월16일 08:54

최종수정 : 2010년04월16일 08:54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오성진)의 해외 경제 진단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시사점] 단기 상승에 대한 부담 + 경기회복기대 충족 이면의 역풍요인
⇒ 추세상승은 유효하나 단기 등락 여지는 염두에 둘 필요


▶ 미국 3월 산업생산, 시장예상(+0.8%) 하회한 전월비 0.1% 상승하며 9개월 연속 증가. 설비가동률도 2월 73%에서 3월에는 73.2%로 상승하며 08년 11월이래 최고치 기록 =>à 기상여건 개선에 따른 유틸리티생산 위축 제외하면 수요회복 및 재고확충 차원 견조한 생산 확대세 유효

o 3월 미 산업생산이 시장예상 하회한 가운데 09년 7월 전월비 증가세로 반전된 이래 가장 작은 증가세에 그쳤지만, 내용면에서 보면 재고확충 및 수요회복에 의한 견조한 생산증가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경기회복세 지속을 시사함.

o 첫째, 3월 산업생산 증가세의 둔화는 날씨 회복으로 유틸리티생산이 전월비 6.4%나 급감한데 기인한 가운데 2월 산업생산의 상향조정(0.1%->0.3%) 여파가 작용하였기 때문임. 3월 제조업 생산은 전월비 0.9% 증가하며, 1분기 전체적으로 볼 때 연율 7.5% 증가하며 09년 4분기의 연율 5.6% 증가보다 확대됨.

o 둘째, 제조업 생산에서 자동차생산이 전월비 2.2% 증가하며 내구재생산 확대를 주도했지만, 자동차를 제외한 제조업생산도 3월 중 전월비 0.8% 증가하며 0.1%에서 0.4% 증가로 상향 조정된 2월 지표와 더불어 생산회복이 전부문에 걸쳐 진행되었음을 뒷받침함.

o 참고로 미 기업 설비투자와 밀접한 컴퓨터 및 장비부문 생산은 3월 중 전월비 1.1% 증가하며 견조한 증가세를 지속함. 1분기 동부문의 생산은 연율 12.5% 증가하며 09년 4분기의 연율 20.7% 증가보다는 둔화되었지만 견조한 증가세를 지속함.

o 당사는 설비가동률의 상승세 지속에서 나타나듯이 미 경제가 산업생산 증가를 통한 유휴자원이 축소되고 있으며, 이러한 산업생산의 증가세 지속은 노동소득 증가와 소비회복을 통해 재차 산업생산을 확대시키는 선순환적 경기회복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함.


▶ 미국 4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시장예상(23.8) 대폭 상회한 31.9 기록하며 3월(22.9) 대비 9포인트 상승한 가운데 9개월 연속 중립선 상회 => 가장 먼저 발표된 4월 경기관련지표의 개선추세 확대는 미 경제에 대한 회복기대 유효 시사 긍정적

o 미 지역연은 제조업지수 가운데 가장 먼저 4월 동향을 제시한 뉴욕연은 제조업지수는, 직전 최고치인 09년 10월(33.4) 수준에 근접할 정도로 강했다는 점 뿐만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미 제조업 경기의 상승세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임을 시사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

o 특히 신규주문 및 재고가 동반 증가하며 미 제조업 경기가 수요회복과 재고확충이라는 이중적 확대압력을 받고 있음을 나타낸 가운데 고용지표 역시 3월 12.4에서 4월 중 20.3으로 급등하며 일부 신규 실업수당신청자수 증가에서 야기된 고용불안 우려를 해소시킴.


▶ 미국 4월 필라델피아연은 제조업지수, 신규주문 확대에 따라 시장예상(20)과 유사한 20.2 기록하며 전월비 1.3포인트 상승한 가운데 8개월 연속 경기확장영역 지속 => 뉴욕 엠파이어 제조업지수 개선과 더불어 미 제조업 경기 확장세 2분기에도 지속될 가능성 시사 긍정적


▶ 미국 4월 NAHB 주택시장지수, 시장예상(17) 큰 폭 상회한 19 기록하며 전월비 4포인트 상승한 가운데 09년 9월 수준 회복. 잠재 주택구매지수 역시 4월 중 전월비 4포인트 상승한 14로 회복 => 미 주택건설업체 체감경기 가파른 회복 긍정적이나 주택시장 회복조짐으로 보기는 대규모 차압물량 감안하면 역부족

o 4월 미 주택건설업체들의 체감경기는 지난 08년 9월 붕괴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던 09년 9월 수준을 회복할 정도로 예상보다 가파른 회복을 나타냄. 이는 상당부분 2분기 주택세제지원 조치 만료를 앞두고 재차 주택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 및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대책에 대한 기대 등이 작용하였기 때문임.

o 그러나 4월 NAHB 주택시장지수의 급반등에도 불구하고 동 지수의 중립선이 50임을 감안하면 여전히 매우 극심한 침체상태에 있을 뿐만 아니라, 대규모 차압물량 출회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미 주택건설업체의 체감경기 개선에 의한 주택투자 회복을 논하기는 시기상조임. 미 주택시장의 회복은 2010년 중 차압물량이 상당부문 해소되면서 2011년 중반에나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 미 리얼티트랙, 3월 주택압류건수가 전월비 19% 증가한 36만 7,056건 기록하며 동 통계가 작성된 05년 1월 이래 월간 기준 사상최고치 기록 발표 => 1-2월 동절기 중 다소 주춤했던 주택압류건수 재차 큰 폭 확대되며 2010년 중 미 주택경기 침체기조 지속 불가피 시사

o 미 리얼티트랙이 작성하고 있는 주택압류건수 통계는 주택담보대출금 상환불능 통보와 경매일자 확정 통보, 은행으로의 주택소유권 이전 등의 사례 등의 합으로 정의됨.

o 지난 1-2월 중 30만호대 초반으로 다소 주춤했던 주택압류건수가 3월 중 재차 사상최대 수준으로 급증했다는 점은, 1-2월의 개선이 은행의 차압 자체에 땨른 일시적 현상에 불과하였으며, 예상대로 2010년 미 주택시장이 대규모 차압물량에 시달릴 것임을 나타냄.

o 3월 미 주택 차압건수는 미국내 138가구 가운데 1가구가 주택차압을 당하고 있는 상태로써, 금융권이 원리금 상환이 연체된 부실대출의 신속한 정리를 추진하고 있음을 시사함.

o 이런 측면에서 2010년 미 주택시장은 2분기 일시적 반등이후 하반기에 재차 극심한 침체를 보일 것이나, 2011년 중반부터는 차압물량이 거의 해소되며 점진적 회복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판단함.


▶ 미국 4/10 신규 실업수당신청자, 시장예상(-1.5만명)과 달리 전주비 2.4만명 증가한 48.4만명 기록하며 2주 연속 큰 폭 증가. 4주평균 신규 실업수당신청자도 전주비 8천명 증가한 45.8만명 기록하며 2주 연속 증가 => 부활절 연휴 전후의 변동성 높은 주간으로써 동 지표에 의한 미 노동시장의 추세 파악은 1-2주 후 지표로 판단 필요

o 4월 들어 미 initial claims이 2주 연속 증가하며 3월 하순의 44.2만명대비 거의 4만명 이상 증가하였으나, 계절성이 높은 부활절을 전후로 변동성이 큰 지표의 속성을 감안하면 미 고용시장의 악화조짐으로 해석하기는 시기상조

o 미 노동부에 의하면 최근 2주간 initial claims의 증가에는 부활절 연휴와 여타 계절적 요인이 작용한 가운데, 봄 방학 및 노동계 축일 등의 영향이 작용하며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판단

o 미 initial claims에 의한 고용시장 여건의 판단은 이러한 요인이 제거되는 다음주 지표를 주목해야 할 것이며, 재차 40만명선을 향한 완만한 회복세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됨.


▶ 미국 구글 1분기 순익, 주당 6.06달러(19.6억달러) 기록하며 전년동기비 38% 증가한 가운데 매출도 50.6억달러 기록하며 전년동기비 23% 증가. 특별항목을 제외한 순익은 시장예상(6.6달러) 상회한 주당 6.76달러 기록한 가운데 매출도 시장예상(49.5억달러) 상회한 50.6억달러 기록


▶ 미국 AMD 1분기 순익, 주당 35센트(2.6억달러) 기록하며 전년동기의 66센트 손실에서 흑자 반전. 매출도 15.7억달러 기록하며 전년동기의 11.8억달러에 비해 큰 폭 증가. 특별항목을 제외한 순익은 1분기 중 9센트 기록하며 시장예상(3센트 손실) 큰 폭 상회


▶ 그리스 정부, 4/15 EU 집행위원회와 ECB, IMF에 서한을 보내 필요시 자금지원을 위한 경제정책 프로그램 논의 정식 요청. IMF, 4/19 그리스정부와 논의 개시 통보 => 4월말 미 국채시장에서 그리스 국채 발행 성공 여부가 여전히 관심


▶ 1분기 중국경제, 예상보다 강한 성장세 기록. 2분기 중 제한적 수준 긴축 가능성 상존

o 1분기 실질GDP: 시장예상(11.5%) 상회한 전년동기비 11.9% 증가하며 2분기 연속 두 자리수 성장. 그러나 1분기 GDP성장에 강한 긍정적 기저효과 작용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국경제의 과열성장을 논하기는 시기상조. 중국정부의 긴축정책은 경제성장세를 둔화시키는 목적보다는 부동산가격 급등에 따른 자산버블 억제 목적이 더 클 것임을 시사

o 3월 산업생산: 시장예상(18.3%) 소폭 하회한 전년동기비 18.1% 증가. 산업생산의 경우 09년 11월이래 진행된 가파른 상승세보다는 둔화되었지만 상대적으로 호조추세 지속 양상. 정부의 부양정책 효과, 수출개선 및 내수호조 가세함에 따른 생산확대압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

o 3월 소매판매: 전년동기비 18% 증가하며 1-2월의 전년동기비 22.1% 증가보다는 둔화되었지만 09년 4분기 중 전년동기비 17.2% 증가를 감안하면 소비호조 추세 지속되는 야상. 기저효과 약화로 인해 향후 소매판매 증가세 둔화되겠지만, 중국정부의 소비확대 유도정책으로 인해 소비호조에 의한 경제성장 기여도 확대는 지속될 전망

o 3월 고정자산투자: 시장예상(+26.3%)과 유사한 전년동기비 26.4% 증가하며, 중국정부의 긴축정책이 추진된 09년 10월이후 가장 빠르게 둔화되는 부문. 강력한 국내수요 및 풍부한 유동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높은 고정자산투자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 다만, 중국정부의 의도대로 고정자산투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점은, 중국정부의 긴축정책 강도를 제한시키는 요인이 될 전망

o 3월 소비자물가: 시장예상(2.6%) 하회한 전년동기비 2.4% 상승하며 2월의 2.7% 상승에 비해서도 둔화. 소비호조에 의한 강력한 내수성장 및 생산자물가의 가파른 상승세를 감안하면 3월 중국 소비자물가의 상승세 둔화는 일시적. 따라서 2분기 중 중국정부의 정책금리 인상 또는 점진적 위안화 절상 가능성은 상존한 것으로 판단되나, 그 강도는 중국경제의 9%대 성장세를 붕괴할 정도로 강하지는 않을 전망

o 3월 생산자물가: 시장예상(6.6%) 하회했지만 전년동기비 5.9% 상승하며 2월(5.4%)대비 상승세 확대. 전년동기비 원자재가격의 강력한 상승에 따른 당연한 결과인 동시에 2분기이후 원자재가격의 기저효과가 약화되면 중국 생산자물가 상승압력도 둔화될 수 있음을 시사. 따라서 2분기 중 중국정부의 긴축정책이 추진될 것이나 하반기에도 강력한 긴축정책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임을 뒷받침하는 지표가 될 전망


[현대증권 이상재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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