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구희진)의 3월 30일 주식 파생상품시장 전망입니다.
옵션 내재 변동성 다시 확대
최근의 베이시스 악화는 3월 결산법인의 배당 기대감과 관련된 것으로 보임
배당락 이후에는 베이시스가 다시 안정화될 전망
배당 기대감에 따른 선물 저평가 – 현선물 베이시스 악화
0.7~0.8p 내외에서 머물던 현선물 베이시스가 지난 금요일 이후 장중 0.2p 이하로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베이시스의 악화는 지수가 상당 기간 보합권에 머물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된 원인도 있지만, 3월 결산법인의 배당 기대감과도 관련이 있어 보인다.
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수록 선물보다는 현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져 선물의 저평가, 즉 베이시스(선물-현물)의 악화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코스피200에 포함된 3월 결산법인은 증권과 제약업종의 11개 종목이다. 이들의 코스피200 기준 배당수익률은 0.06%이며, 배당액 지수는 0.14p이다(컨센서스 수치이며 거래소가 제시하는 배당액 지수는 0.12p로 큰 차이가 없음). 그리고 전일까지 선물의 이론가격은 배당액 지수를 차감 반영하고 있었다.
배당락 이후 – 현선물 베이시스 개선 기대
결국 최근 며칠 간의 베이시스 악화가 3월 배당과 관련이 있다면, 배당락 이후에는 다시 베이시스가 원상 복귀될 가능성이 높다. 다시 0.7p 내외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에 외국인의 선물매수가 가세한다면 1.2p 이상으로 상승하며 프로그램 매수도 유입될 수 있다. 다만 최근 외국인의 선물매매가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는 박스권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들의 매수세 및 프로그램 매수가 강하게 유입되기는 힘들 전망이다.
[대신증권 이승재 애널리스트]
옵션 내재 변동성 다시 확대
최근의 베이시스 악화는 3월 결산법인의 배당 기대감과 관련된 것으로 보임
배당락 이후에는 베이시스가 다시 안정화될 전망
배당 기대감에 따른 선물 저평가 – 현선물 베이시스 악화
0.7~0.8p 내외에서 머물던 현선물 베이시스가 지난 금요일 이후 장중 0.2p 이하로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베이시스의 악화는 지수가 상당 기간 보합권에 머물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된 원인도 있지만, 3월 결산법인의 배당 기대감과도 관련이 있어 보인다.
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수록 선물보다는 현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져 선물의 저평가, 즉 베이시스(선물-현물)의 악화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코스피200에 포함된 3월 결산법인은 증권과 제약업종의 11개 종목이다. 이들의 코스피200 기준 배당수익률은 0.06%이며, 배당액 지수는 0.14p이다(컨센서스 수치이며 거래소가 제시하는 배당액 지수는 0.12p로 큰 차이가 없음). 그리고 전일까지 선물의 이론가격은 배당액 지수를 차감 반영하고 있었다.
배당락 이후 – 현선물 베이시스 개선 기대
결국 최근 며칠 간의 베이시스 악화가 3월 배당과 관련이 있다면, 배당락 이후에는 다시 베이시스가 원상 복귀될 가능성이 높다. 다시 0.7p 내외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에 외국인의 선물매수가 가세한다면 1.2p 이상으로 상승하며 프로그램 매수도 유입될 수 있다. 다만 최근 외국인의 선물매매가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는 박스권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들의 매수세 및 프로그램 매수가 강하게 유입되기는 힘들 전망이다.
[대신증권 이승재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