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TG삼보컴퓨터(대표 김종서)가 올해 넷북 시장 공략에 나선다.
TG삼보는 인텔의 차세대 넷북용 플랫폼인 2세대 아톰 플랫폼 기반에 1kg의 콤팩트 설계로 이동성을 강화하고 환경과 디자인을 동시에 고려한 '페더 라이트'스타일의 '에버라텍 버디 HS-120'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TG삼보에 따르면, '에버라텍 버디 HS-120'은 삼보가 지향하는 '그린 IT' 컨셉에 걸맞게 저전력 LED 패널, 리튬 폴리머 전지 등 친환경 소재로 구성했다.
또 인텔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아톰 프로세서인 2세대 아톰 플랫폼을 채용해 소비 전력은 줄고 그래픽 성능은 좋아졌다. 운영체제로 윈도7 스타터 에디션을 탑재해 부팅이 빠르고 가볍다. 7mm의 250GB 대용량 슬림 하드디스크를 적용해 용량은 늘리고 두께는 줄였다.
TG삼보는 넷북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갖췄으면서도 차별화된 장점까지 갖춘 '에버라텍 버디HS-120'으로 폭넓은 수요를 공략할 방침이다. 특히 탁월한 디자인과 친환경성, 이동성을 앞세워 기존 대학생용 시장뿐만 아니라, 여성용 시장, 실버 세대, 초. 중. 고 교육 정보화 수요 등 다양한 사용자를 공략할 예정이다.
마케팅실 우명구 이사는 "가볍고 튼튼한데다 환경과 스타일까지 살린 '페더 라이트' 디자인은 많은 고객들 중에서도 특히 여성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컴퓨터 전문기업만의 고품격 서비스, 다양한 라인업으로 고객 감성을 자극해 노트북 판매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