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대표팀의 막내 모태범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차 레이스에서 우리나라 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성적을 기록했다. 34초92로 2위에 올랐던 모태범이 2차 시기에서 34초906으로 1차 시기보다 더 빨랐다.
마지막 20조에서 역전을 노렸던 일본의 가토 조지 보다 합계기록에서 0.19초 빨랐고, 2위에 그친 일본의 나가시마 게이치로 보다는 0.16 빨라 일본 두 선수를 모두 제치면서 금메달을 따냈다.
반면 리치몬드 링크에서 34초8대로 신기록을 세웠던 경험이 있어 금메달이 기대됐던 이강석은 아쉽게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이강석은 1차 시기에서 35초053으로 약간 부진하면서 2차 시기에서 34초988로 들어왔지만 끝내 가토를 넘어서지 못했다. 이강석은 합계 70.041로 가토보다 0.03초 뒤져 4위에 그쳤다.
이규혁은 1, 2차 시기에서 모두 35초145와 35초344로 합계 70초48로 15위에 머물렀고 문준은 합계 71.79로 19위로 밀렸다.
1차 레이스에서 우리나라 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성적을 기록했다. 34초92로 2위에 올랐던 모태범이 2차 시기에서 34초906으로 1차 시기보다 더 빨랐다.
마지막 20조에서 역전을 노렸던 일본의 가토 조지 보다 합계기록에서 0.19초 빨랐고, 2위에 그친 일본의 나가시마 게이치로 보다는 0.16 빨라 일본 두 선수를 모두 제치면서 금메달을 따냈다.
반면 리치몬드 링크에서 34초8대로 신기록을 세웠던 경험이 있어 금메달이 기대됐던 이강석은 아쉽게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이강석은 1차 시기에서 35초053으로 약간 부진하면서 2차 시기에서 34초988로 들어왔지만 끝내 가토를 넘어서지 못했다. 이강석은 합계 70.041로 가토보다 0.03초 뒤져 4위에 그쳤다.
이규혁은 1, 2차 시기에서 모두 35초145와 35초344로 합계 70초48로 15위에 머물렀고 문준은 합계 71.79로 19위로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