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혜연 기자] 한국의 피겨여왕 김연아가 지난해 750만달러(약 87억원)를 벌어들여 밴쿠버 동계올림픽 참가선수 중 지난해 최고 소득을 올렸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브스는 밴쿠버 올림픽에 출전하는 스포츠 스타들의 소득을 분석한 특집기사에서 김연아를 미국의 스노보드 선수인 션 화이트와 함께 750만 달러의 수입으로 공동 1위에 선정했다.
김연아는 지난해 세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과 4대륙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서 우승한 뒤 현대차, KB금융, 나이키, P&G 등의 스폰서 계약을 통해 모두 75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특히 삼성전자의 휴대폰인 '연아의 햅틱' 모델은 지난해 12월 100만대 판매 기록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연아와 화이트에 이어 알파인 스키의 린지 본(300만 달러)과 같은 종목의 테드 리게티(200만 달러)가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쇼트트랙의 아폴로 안톤 오노(150만 달러), 알파인 스키의 보드 밀러(130만 달러), 스노보드의 그레친 블라일러(100만 달러), 알파인 스키의 마리아 리시(100만 달러) 등이 상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순위는 지난해 벌어들인 소득만을 바탕으로 집계됐으며 NHL하키선수들은 후보에서 제외됐다.
포브스는 밴쿠버 올림픽에 출전하는 스포츠 스타들의 소득을 분석한 특집기사에서 김연아를 미국의 스노보드 선수인 션 화이트와 함께 750만 달러의 수입으로 공동 1위에 선정했다.
김연아는 지난해 세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과 4대륙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서 우승한 뒤 현대차, KB금융, 나이키, P&G 등의 스폰서 계약을 통해 모두 75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특히 삼성전자의 휴대폰인 '연아의 햅틱' 모델은 지난해 12월 100만대 판매 기록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연아와 화이트에 이어 알파인 스키의 린지 본(300만 달러)과 같은 종목의 테드 리게티(200만 달러)가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쇼트트랙의 아폴로 안톤 오노(150만 달러), 알파인 스키의 보드 밀러(130만 달러), 스노보드의 그레친 블라일러(100만 달러), 알파인 스키의 마리아 리시(100만 달러) 등이 상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순위는 지난해 벌어들인 소득만을 바탕으로 집계됐으며 NHL하키선수들은 후보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