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15일 포스코센터 18층 스틸클럽에서 최근 급변하는 철강무역 환경에서 수출지원 확대를 위해 기여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http://img.newspim.com/img/oro-iron0115-1.jpg)
김종훈 본부장은 세계적인 금융위기 이후 교역 여건이 급속히 악화됐던 지난해 미국이 덤핑 관세율을 과다산정하는 제로잉 적용 관행을 WTO에 제소해 철강업계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본부장은 EU 스테인리스 반덤핑 제소 철회를 위해 EU 집행위원장을 직접 면담하고 한-EU 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제소 철회를 요청하기도 했다.
또 인도 열연·후판 반덤핑과 관련해 인도 상무성 장관 면담을 통해 반덤핑 조사 및 세이프 가드 철회를 요청해서 관철시키는 등 철강교역 개선에 많은 공헌을 했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증정식에는 정준양 철강협회 회장을 비롯해 심윤수 철강협회 부회장,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이태호 통상교섭본부 국장, 안총기 통상교섭본부 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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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본부장은 세계적인 금융위기 이후 교역 여건이 급속히 악화됐던 지난해 미국이 덤핑 관세율을 과다산정하는 제로잉 적용 관행을 WTO에 제소해 철강업계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본부장은 EU 스테인리스 반덤핑 제소 철회를 위해 EU 집행위원장을 직접 면담하고 한-EU 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제소 철회를 요청하기도 했다.
또 인도 열연·후판 반덤핑과 관련해 인도 상무성 장관 면담을 통해 반덤핑 조사 및 세이프 가드 철회를 요청해서 관철시키는 등 철강교역 개선에 많은 공헌을 했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증정식에는 정준양 철강협회 회장을 비롯해 심윤수 철강협회 부회장,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이태호 통상교섭본부 국장, 안총기 통상교섭본부 국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