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칩' 다우 소폭 오르고, S&P 500·나스닥 내리고
[뉴스핌=신영지 기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출발한 뉴욕증시가 금융주 및 기술주의 약세에 혼조세를 보였다.
24일(현지시간)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전날 종가대비 3.32포인트, 0.03% 오른 9509.28을 기록했으며,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는 0.56포인트, 0.05% 내린 1025.57에 장을 마쳤다.
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2.92포인트, 0.14% 하락한 2017.98을 나타냈다.
초반 상승세를 보이던 금융주들도 약세 반전되며, S&P 금융지수는 0.92% 하락했다. 유명한 증시분석가인 리차드 보브가 앞으로도 150~200개의 은행들이 추가로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금융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바클레이즈 캐피탈이 신용카드업체인 아메리칸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이하 아멕스), 캐피탈원, 디스커버 파이낸셜서비스의 투자 등급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으나, 장 후반 하락 반전됐다.
아멕스 주가는 0.55% 내린 32.67달러로 마감됐다. 캐피탈원의 주가는 0.08% 빠진 36.45달러를 기록했으며, 디스커버리 파이낸셜 서비스의 주가도 상승폭을 줄여 1.55% 오른 13.72달러로 장을 마쳤다.
JP모건체이스의 주가도 1.49% 하락한 43.01달러를 나타냈다.
또 반도체 지수도 0.78% 하락, 기술주가 약세를 보였다. 세계최대 반도체 제조업체인 인텔의 주가도 0.69% 빠진 18.76달러를 기록했다.
씨티그룹이 반도체 회사인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즈(Advanced Micro Devices,이하 AMD)의 개선된 실적을 전망하면서 투자등급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이같은 발표 직후 AMD의 주가는 10% 가까이 급등했으나, 상승폭을 줄인채 8.11% 오른 4달러에 장을 마쳤다.
원유가가 배럴당 74달러를 상회하면서 동반 상승했던 에너지주들도 상승폭을 줄였다. 엑손모빌의 주가는 1.97% 오른 71.30달러를, 쉐브론은 1.48% 상승한 70.76달러를 나타냈다.
제약회사인 워너 칠코트가 프록터 앤 갬의 처방약 사업부문을 31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워너 칠코드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증시 하락폭을 제한했다. 워너 칠코트의 주가는 27.09% 폭등한 20.4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카고연방은행은 7월 중서부지역 제조업지수가 전월 78.1에서 2.6% 상승한 79.7을 기록, 1년만에 전월비 기준으로 처음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나, 증시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24일(현지시간)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전날 종가대비 3.32포인트, 0.03% 오른 9509.28을 기록했으며,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는 0.56포인트, 0.05% 내린 1025.57에 장을 마쳤다.
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2.92포인트, 0.14% 하락한 2017.98을 나타냈다.
초반 상승세를 보이던 금융주들도 약세 반전되며, S&P 금융지수는 0.92% 하락했다. 유명한 증시분석가인 리차드 보브가 앞으로도 150~200개의 은행들이 추가로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금융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바클레이즈 캐피탈이 신용카드업체인 아메리칸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이하 아멕스), 캐피탈원, 디스커버 파이낸셜서비스의 투자 등급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으나, 장 후반 하락 반전됐다.
아멕스 주가는 0.55% 내린 32.67달러로 마감됐다. 캐피탈원의 주가는 0.08% 빠진 36.45달러를 기록했으며, 디스커버리 파이낸셜 서비스의 주가도 상승폭을 줄여 1.55% 오른 13.72달러로 장을 마쳤다.
JP모건체이스의 주가도 1.49% 하락한 43.01달러를 나타냈다.
또 반도체 지수도 0.78% 하락, 기술주가 약세를 보였다. 세계최대 반도체 제조업체인 인텔의 주가도 0.69% 빠진 18.76달러를 기록했다.
씨티그룹이 반도체 회사인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즈(Advanced Micro Devices,이하 AMD)의 개선된 실적을 전망하면서 투자등급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이같은 발표 직후 AMD의 주가는 10% 가까이 급등했으나, 상승폭을 줄인채 8.11% 오른 4달러에 장을 마쳤다.
원유가가 배럴당 74달러를 상회하면서 동반 상승했던 에너지주들도 상승폭을 줄였다. 엑손모빌의 주가는 1.97% 오른 71.30달러를, 쉐브론은 1.48% 상승한 70.76달러를 나타냈다.
제약회사인 워너 칠코트가 프록터 앤 갬의 처방약 사업부문을 31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워너 칠코드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증시 하락폭을 제한했다. 워너 칠코트의 주가는 27.09% 폭등한 20.4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카고연방은행은 7월 중서부지역 제조업지수가 전월 78.1에서 2.6% 상승한 79.7을 기록, 1년만에 전월비 기준으로 처음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나, 증시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