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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5000억원 장기투자 운용사 선정...그 이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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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국민연금관리공단이 5천억원 규모의 장기투자를 위한 자산운용사를 선정하면서 이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펀드를 통해 중소형 주식들에 수급개선이 될 것인지, 향후 국민연금의 주식투자 행보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 것인지 등에 초미의 관심을 두고 있다.

3일 증권운용업계는 이번 국민연금의 펀드 조성은 지수변동성이 낮은 종목들을 편입하는 것은 사실이나 바로 중소형주에 대한 국민연금 투자확대로 해석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또 이번 펀드가 언제 집행될지도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성급한 기대는 갖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 국민연금 장기펀드의 3가지 특징: 코스피지수 상관도, 매매빈도, 기존 국민연금 투자비중 등 모두 낮아

그렇다면 이번 장기투자 펀드는 어떤 종목들을 사게 될까?

우선 이번에 선정된 펀드들이 상대적으로 기존 코스피지수에 영향력이 적은 종목들 위주로 편성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펀드의 조건 중에 하나가 코스피 지수 추적율을 50% 이하로 유지하라고 한 것에도 알 수 있듯이, 기존 거래소 대형주 위주의 주식포트폴리오와는 차별화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코스닥 종목 위주의 중소형주가 편입종목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보기도 힘들다. 운용지침에 따르면 코스닥 투자한도를 105 이하로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2년간 매매회전율을 200% 이내로 제한한 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인 코스닥의 중소형 주식들의 경우 주가변동성이 큰데, 매매회전율 제한이 운용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이번에 펀드 운용을 담당하게 될 한국밸류자산운용의 배준범 주식운용부장은 "이번 펀드가 기존 장기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우리의 목적과 부합하기 때문에 종목상 특별한 변화는 없을 것이나 상대적으로 매매빈도가 높은 종목들은 제외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국민연금 관계자도 "이번 펀드가 장기투자를 지향한다고 했을 뿐 가치투자를 한다던가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것을 정한 바는 없다"며 "편입 종목의 성격은 운용사가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기존에 국민연금이 지분비중이 높은 종목들은 일부 매수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이는 지분신고 등의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로 이미 기존의 국민연금자금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들에게도 요구했던 바이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세부조건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자금집행계획 등 세부일정 아직 미정...장기적 주식운용의 첫걸음

위에서 언급한 종목들이라도 당장 매수가 들어올지는 미지수다. 왜냐하면 이번 자산운용사 선정 이후에도 자금 집행까지는 여러 절차들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아직 투자계약서나 자금집행계획도 체결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언제 체결될지도 미지수다. 또한 이번에 결정된 5000억원이 바로 자산운용사에게 바로 주어지는 것도 아니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이번에 집행하기로 한 5000억원은 자산운용사에 지급하는 것은 시장상황에 따라 조정할 것"이라며 "현재 상황에선 어떻게 집행될지 알 수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이번 성격의 자금을 추가로 늘어날지도 지금은 확정된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이번 투자가 국민연금의 자금운용에서는 의미있는 시도임에는 분명하다.

지금까지 주식투자 평가시 주식의 높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평가기간이 지나치게 단기간으로 설정됨으로써 여러문제가 있었는데, 이번 펀드의 조성이 그러한 틀을 벗어나려는 첫 시도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국민연금은 향후 3년간 5000억원 자금을 운용할 자산운용사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자산운용사는 한국투자밸류를 비롯해 세이에셋, 신영, 신한BNP파리바,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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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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