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채금리 큰 폭 상승…달러화, 엔화 대비 강세
[뉴스핌=우동환 김사헌 기자] 1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주택 경기 개선 기대감과 주요 금융주들의 랠리 속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로우스(Lowe's)의 실적 호재와 주택시장지수의 개선 그리고 골드만삭스의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매수 권고 외에 인도 증시가 총선 결과에 사상 최대 폭등 양상을 보인 것도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다우지수는 지난 주보다 235.44 포인트, 2.85% 오른 8504.08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52.33포인트, 3.11% 상승한 1732.36으로 마감했으며 S&P500지수도 26.83포인트, 3.04% 오른 909.71로 마감했다.
재무증권 수익률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애널리스트들의 은행주 매수 권고에 이어 주가가 대폭 상승하자 안전자산 수요가 줄어들었다. 전문가들은 "증시가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다"고 말했다.
주택 경기 회복 조짐에다 주가 급등으로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로 약세를 기록했으나, 엔화 대비로는 강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3월 무역수지 흑자 전환 소식이, 일본 엔화는 외환당국의 개입경계감이 각각 작용했다.
한편 뉴욕시장의 서부텍사스산경질유(WTI) 6월물은 주가 상승 및 공급 우려를 배경으로 전주말 대비 2.69달러 급등한 배럴당 59.03달러를 기록했다. 금 선물 6월물은 차익실현 매물에 밀리면서 9.60달러 내린 트로이온스당 921.7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美 증시 주요지수(5/18)]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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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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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504.08... +235.44 (+2.85%)
나스닥....... 1,732.36.... +52.22 (+3.11%)
S&P500....... 909.71.... +26.83 (+3.04%)
러셀2000...... 494.79... +18.95 (+3.98%)
SOX............ 251.28... +9.00 (+3.71%)
유가(WTI)...... 59.03... +2.69 (+4.47%)
달러화지수..... 82.60... -0.37 (-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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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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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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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0.16(+0.01). 0.85(+0.01). 2.00(+0.04). 3.13(+0.04). 4.08(+0.03)
18일 0.16(+0.00). 0.91(+0.06). 2.10(+0.10). 3.23(+0.10). 4.2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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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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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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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1.3488...... 95.11.... 128.31.... 1.5168.... 1.1220.... 74.95
18일 1.3558...... 96.27.... 130.55.... 1.5344.... 1.1138.... 7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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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뉴욕 증시는 주택 건축자재 판매업체인 로우스의 실적 호재와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의 BofA에 대한 긍정적인 주가 전망 등이 지수 상승세를 이끄는 주요 재료가 됐다.
또한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가 발표한 이번 달 주택시장지수가 전문가들의 예상과 부합하는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된 점도 상승세를 부추겼다.
이날 로우스는 월가의 기대보다 호전된 실적을 발표하며 주택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다. 로우스의 1/4분기 순익은 4억 7600만달러, 주당 32센트로 전년동기대비 22% 감소했으나 월가의 순익 전망치인 주당 25센트를 웃돈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가가 8.1% 급등했다.
골드만삭스가 BofA에 대해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점도 금융주의 랠리를 이끄는 호재가 됐다. 골드만삭스는 BofA가 자본조달에 진전을 보일 것이며 분기 실적 또한 견고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해 BofA의 주가가 10% 가깝게 급등했다.
골드만삭스 역시 씨티그룹이 목표주가를 160달러로 10% 상향조정한 영향으로 주가가 6.5% 급등하면서 금융주 랠리를 도왔다.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투자비중을 상향조정한 웰스파고도 8% 급등했다.
또 애널리스트들의 반도체업종에 대한 투자판단 상향조정 소식에 AMD와 브로드컴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고, 역시 애널리스트 투자판단 상향에 주택건설업체 레나의 주가는 14%나 올랐다.
한편 이날 오후 전미주택건설업협회는 5월 주택시장지수가 1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며 8개월래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택시장 개선 기대감을 자극했다. 증시 마감까지 지수 상승 폭이 확대되는 계기를 부여했다.
이날은 주말 총선에서 여당의 기대 이상의 승리로 인해 뭄바이 증시가 17% 이상 폭등했다는 소식도 들려왔고, 이것이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로우스(Lowe's)의 실적 호재와 주택시장지수의 개선 그리고 골드만삭스의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매수 권고 외에 인도 증시가 총선 결과에 사상 최대 폭등 양상을 보인 것도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다우지수는 지난 주보다 235.44 포인트, 2.85% 오른 8504.08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52.33포인트, 3.11% 상승한 1732.36으로 마감했으며 S&P500지수도 26.83포인트, 3.04% 오른 909.71로 마감했다.
재무증권 수익률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애널리스트들의 은행주 매수 권고에 이어 주가가 대폭 상승하자 안전자산 수요가 줄어들었다. 전문가들은 "증시가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다"고 말했다.
주택 경기 회복 조짐에다 주가 급등으로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로 약세를 기록했으나, 엔화 대비로는 강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3월 무역수지 흑자 전환 소식이, 일본 엔화는 외환당국의 개입경계감이 각각 작용했다.
한편 뉴욕시장의 서부텍사스산경질유(WTI) 6월물은 주가 상승 및 공급 우려를 배경으로 전주말 대비 2.69달러 급등한 배럴당 59.03달러를 기록했다. 금 선물 6월물은 차익실현 매물에 밀리면서 9.60달러 내린 트로이온스당 921.7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美 증시 주요지수(5/18)]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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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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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504.08... +235.44 (+2.85%)
나스닥....... 1,732.36.... +52.22 (+3.11%)
S&P500....... 909.71.... +26.83 (+3.04%)
러셀2000...... 494.79... +18.95 (+3.98%)
SOX............ 251.28... +9.00 (+3.71%)
유가(WTI)...... 59.03... +2.69 (+4.47%)
달러화지수..... 82.60... -0.37 (-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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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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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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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0.16(+0.01). 0.85(+0.01). 2.00(+0.04). 3.13(+0.04). 4.08(+0.03)
18일 0.16(+0.00). 0.91(+0.06). 2.10(+0.10). 3.23(+0.10). 4.2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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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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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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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1.3488...... 95.11.... 128.31.... 1.5168.... 1.1220.... 74.95
18일 1.3558...... 96.27.... 130.55.... 1.5344.... 1.1138.... 7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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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뉴욕 증시는 주택 건축자재 판매업체인 로우스의 실적 호재와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의 BofA에 대한 긍정적인 주가 전망 등이 지수 상승세를 이끄는 주요 재료가 됐다.
또한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가 발표한 이번 달 주택시장지수가 전문가들의 예상과 부합하는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된 점도 상승세를 부추겼다.
이날 로우스는 월가의 기대보다 호전된 실적을 발표하며 주택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다. 로우스의 1/4분기 순익은 4억 7600만달러, 주당 32센트로 전년동기대비 22% 감소했으나 월가의 순익 전망치인 주당 25센트를 웃돈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가가 8.1% 급등했다.
골드만삭스가 BofA에 대해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점도 금융주의 랠리를 이끄는 호재가 됐다. 골드만삭스는 BofA가 자본조달에 진전을 보일 것이며 분기 실적 또한 견고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해 BofA의 주가가 10% 가깝게 급등했다.
골드만삭스 역시 씨티그룹이 목표주가를 160달러로 10% 상향조정한 영향으로 주가가 6.5% 급등하면서 금융주 랠리를 도왔다.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투자비중을 상향조정한 웰스파고도 8% 급등했다.
또 애널리스트들의 반도체업종에 대한 투자판단 상향조정 소식에 AMD와 브로드컴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고, 역시 애널리스트 투자판단 상향에 주택건설업체 레나의 주가는 14%나 올랐다.
한편 이날 오후 전미주택건설업협회는 5월 주택시장지수가 1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며 8개월래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택시장 개선 기대감을 자극했다. 증시 마감까지 지수 상승 폭이 확대되는 계기를 부여했다.
이날은 주말 총선에서 여당의 기대 이상의 승리로 인해 뭄바이 증시가 17% 이상 폭등했다는 소식도 들려왔고, 이것이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