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글로비스(사장 이광선)가 자동차운반선으로 철도차량 3량을 필리핀까지 완벽하게 운송하는 데 성공했다.
철도차량은 그동안 벌크선박을 이용하는 게 일반적이었으나 이번 자동차운반선으로 운송에 성공함으로써 비용, 안전성 그리고 운송시간 단축이 가능해진 것이다.
20일 글로비스에 따르면 현대로템의 수출 전동차 3량을 실은 자동차 운반선 (PCTC)이 지난 15일 오후 마산항을 출발해 19일 3시 필리핀 마닐라항에 도착, 완벽하게 운송했다. 그동안 벌크선박을 이용해 철도차량을 수출하던 것에 비해 운송기간 3일을 단축시킨 것이다.
![](http://img.newspim.com/img/moon090320-1.jpg)
기간 단축 외에도 철도차량을 자동차운반선으로 운송하면 벌크선에 비해 부대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양하역 과정에서 30톤급 대형 크레인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고, 벌크선을 이용할 때 처럼 습기방지를 위해 포장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또 벌크선이 부정기선인데 반해 자동차운반선은 정기선이어서 운송 스케줄을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자동차운반선은 보호막 등 손상 방지 시설이 잘 돼있어서 제품의 안전성도 높아진다는 것.
글로비스 관계자는 "자동차 운반선의 최대 장점인 선내 통풍장치로 인한 습기 방지, 전용화된 화물 고박 장치 및 상시 화물 상태 점검을 통해 화물의 손상을 차단할 수 있다"며 "화주사인 현대로템은 물론 고객인 필리핀 정부에게 높은 품질을 보증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글로비스는 이번 1차 운송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게 됨에 따라 5월과 6월에 있을 총 15량의 추가 운송에도 PCTC를 활용할 계획이다.
철도차량은 그동안 벌크선박을 이용하는 게 일반적이었으나 이번 자동차운반선으로 운송에 성공함으로써 비용, 안전성 그리고 운송시간 단축이 가능해진 것이다.
20일 글로비스에 따르면 현대로템의 수출 전동차 3량을 실은 자동차 운반선 (PCTC)이 지난 15일 오후 마산항을 출발해 19일 3시 필리핀 마닐라항에 도착, 완벽하게 운송했다. 그동안 벌크선박을 이용해 철도차량을 수출하던 것에 비해 운송기간 3일을 단축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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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단축 외에도 철도차량을 자동차운반선으로 운송하면 벌크선에 비해 부대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양하역 과정에서 30톤급 대형 크레인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고, 벌크선을 이용할 때 처럼 습기방지를 위해 포장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또 벌크선이 부정기선인데 반해 자동차운반선은 정기선이어서 운송 스케줄을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자동차운반선은 보호막 등 손상 방지 시설이 잘 돼있어서 제품의 안전성도 높아진다는 것.
글로비스 관계자는 "자동차 운반선의 최대 장점인 선내 통풍장치로 인한 습기 방지, 전용화된 화물 고박 장치 및 상시 화물 상태 점검을 통해 화물의 손상을 차단할 수 있다"며 "화주사인 현대로템은 물론 고객인 필리핀 정부에게 높은 품질을 보증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글로비스는 이번 1차 운송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게 됨에 따라 5월과 6월에 있을 총 15량의 추가 운송에도 PCTC를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