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은정 기자] 삼성전자의 올 1/4분기 실적이 그동안 실적견인차 역할을 했던 반도체부진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삼성전자의 1/4분기 실적은 LCD부문의 호황과 함께 휴대폰부문의 판매호조까지 맞물리면서 영업이익과 매출액 모두 전년동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뉴스핌이 24일 주요 증권사 삼성전자 담당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한 예상 실적조사결과 삼성전자의 1/4분기 본사기준 매출액은 16조 8100억원, 영업이익은 1조7200억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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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휴대폰+LCD 판매 호조...실적견인
애널리스트들은 공통적으로 LCD 부문의 호황과 휴대폰 부문의 판매 호조가 삼성전자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서도원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1/4분기 매출액은 16조 5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 7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5%, 영업이익은 44%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 애널리스트는 "근본적으로 LCD와 휴대폰에서 매출이나 수익 모두 큰 폭으로 호전됐다"며 "LCD는 호황이 호황을 거듭하고 있어 매출 이나 이익이 급성장하고 있고 휴대폰도 전년대비 꾸준히 증 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반면 그는 "D램가격이 전년대비 6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라며 "반도체 부분이 전년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큰폭으로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김지수 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은 16조 8680억원, 영업이익은 1조 7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반도체 부문이 전분기 전년동 기대비 모두 대폭 줄었지만 LCD와 통신쪽이 호황을 이루고 있다"고 파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특히 정보통신부문의 실적이 좋을 것"이라며 "환율효과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진단했다.
김장열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은 16조 7700억원, 영업이익은 1조 74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LCD와 정보통신 부문이 실적 호조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전년대비 D램 가격이 상승해 반도체 부문에서는 이득이 없었다"며 "다만 LCD TV판매가 증가했고 휴대폰 부문에서 환율효과를 많이 본 듯"하다고 설명했다.
이선태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은 17조 1143억원, 영업이익은 1조 698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휴대폰과 LCD 부문이 호황 을 이뤄 예상보다 실적이 좋게 나올 듯 하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메모리 부문에서 1/4분기 800억정도의 이익이 발생해 전기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다만 LCD와 휴대폰 부문이 이 를 상쇄해 긍정적인 실적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근창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은 16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72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LCD와 정보통신 부문에서의 실적이 긍정적"이라며 말했다 .
노 애널리스트는 "휴대폰 출하량은 전기비 1%정도 줄었지만 환율효과로 매출액이 1.4%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2Q 반도체 소폭개선 vs 휴대폰 마케팅비 부담
삼성전자는 2/4분기 반도체 부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면서 휴대폰 부문 마케팅비용 증가에 따른 실적 둔화를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서도원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2/4분기 실적전망과 관련, "1/4분기 대비 큰폭으로 증가하지 않는 유사한 수치를 보일 것" 이라며 "2/4분기는 1/4분기에 비해 반도체쪽의 소폭 개선이 기대되나 휴대폰 부문에서 다소 부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 애널리스트는 "휴대폰 부문이 1/4분기 마케팅비용이 줄어들면서 이익이 개선 됐지만 2/4분기에는 마케팅을 진행하게 되면 이익이 줄어들 것"이라며 "반도체 부문의 이익증가와 휴대폰 부문의 이익감소가 서로 상쇄되는 모습을 1조7000억원정도로 비슷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수 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2/4분기는 1/4분기 대비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며 "반도체 부문이 1/4분기가 저점이라고 평가되며 D램 가격이 2/4분기에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LCD는 1/4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정보통신부문은 2/4분기 마케팅 비용의 증가로 이익이 감소할 것 "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환율이 지금 수준을 유지한다면 2/4분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3/4분기에는 실적이 대폭 개선될 전망으 로 분기별 실적 모멘텀은 유효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김장열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2/4분기 영업이익 2조, 매출액은 18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LCD패널 판매가 현재를 유지하거 나 다소 저조할 수 있고 반도체 부문의 실적이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선태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은 2/4분기 17조5268억원, 영업이익은 1조72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1/4분기 대비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근창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4분기 17조7000억원, 영업이익 1조96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2/4분기 메모리 가격이 올라 반도체쪽에서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노 애널리스트는 "정보통신부문에서의 이익은 다소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단 삼성전자의 1/4분기 실적은 LCD부문의 호황과 함께 휴대폰부문의 판매호조까지 맞물리면서 영업이익과 매출액 모두 전년동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뉴스핌이 24일 주요 증권사 삼성전자 담당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한 예상 실적조사결과 삼성전자의 1/4분기 본사기준 매출액은 16조 8100억원, 영업이익은 1조7200억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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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휴대폰+LCD 판매 호조...실적견인
애널리스트들은 공통적으로 LCD 부문의 호황과 휴대폰 부문의 판매 호조가 삼성전자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서도원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1/4분기 매출액은 16조 5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 7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5%, 영업이익은 44%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 애널리스트는 "근본적으로 LCD와 휴대폰에서 매출이나 수익 모두 큰 폭으로 호전됐다"며 "LCD는 호황이 호황을 거듭하고 있어 매출 이나 이익이 급성장하고 있고 휴대폰도 전년대비 꾸준히 증 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반면 그는 "D램가격이 전년대비 6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라며 "반도체 부분이 전년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큰폭으로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김지수 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은 16조 8680억원, 영업이익은 1조 7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반도체 부문이 전분기 전년동 기대비 모두 대폭 줄었지만 LCD와 통신쪽이 호황을 이루고 있다"고 파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특히 정보통신부문의 실적이 좋을 것"이라며 "환율효과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진단했다.
김장열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은 16조 7700억원, 영업이익은 1조 74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LCD와 정보통신 부문이 실적 호조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전년대비 D램 가격이 상승해 반도체 부문에서는 이득이 없었다"며 "다만 LCD TV판매가 증가했고 휴대폰 부문에서 환율효과를 많이 본 듯"하다고 설명했다.
이선태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은 17조 1143억원, 영업이익은 1조 698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휴대폰과 LCD 부문이 호황 을 이뤄 예상보다 실적이 좋게 나올 듯 하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메모리 부문에서 1/4분기 800억정도의 이익이 발생해 전기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다만 LCD와 휴대폰 부문이 이 를 상쇄해 긍정적인 실적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근창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은 16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72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LCD와 정보통신 부문에서의 실적이 긍정적"이라며 말했다 .
노 애널리스트는 "휴대폰 출하량은 전기비 1%정도 줄었지만 환율효과로 매출액이 1.4%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2Q 반도체 소폭개선 vs 휴대폰 마케팅비 부담
삼성전자는 2/4분기 반도체 부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면서 휴대폰 부문 마케팅비용 증가에 따른 실적 둔화를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서도원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2/4분기 실적전망과 관련, "1/4분기 대비 큰폭으로 증가하지 않는 유사한 수치를 보일 것" 이라며 "2/4분기는 1/4분기에 비해 반도체쪽의 소폭 개선이 기대되나 휴대폰 부문에서 다소 부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 애널리스트는 "휴대폰 부문이 1/4분기 마케팅비용이 줄어들면서 이익이 개선 됐지만 2/4분기에는 마케팅을 진행하게 되면 이익이 줄어들 것"이라며 "반도체 부문의 이익증가와 휴대폰 부문의 이익감소가 서로 상쇄되는 모습을 1조7000억원정도로 비슷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수 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2/4분기는 1/4분기 대비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며 "반도체 부문이 1/4분기가 저점이라고 평가되며 D램 가격이 2/4분기에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LCD는 1/4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정보통신부문은 2/4분기 마케팅 비용의 증가로 이익이 감소할 것 "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환율이 지금 수준을 유지한다면 2/4분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3/4분기에는 실적이 대폭 개선될 전망으 로 분기별 실적 모멘텀은 유효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김장열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2/4분기 영업이익 2조, 매출액은 18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LCD패널 판매가 현재를 유지하거 나 다소 저조할 수 있고 반도체 부문의 실적이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선태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은 2/4분기 17조5268억원, 영업이익은 1조72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1/4분기 대비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근창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4분기 17조7000억원, 영업이익 1조96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2/4분기 메모리 가격이 올라 반도체쪽에서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노 애널리스트는 "정보통신부문에서의 이익은 다소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