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12.3~7)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 Newspim] 2007년 12월 첫째주(12.3~12.7)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산업 일정입니다.


◆ 12월 3일(월)

금융감독원, 2006회계년 상장사 감사의견 분석결과 (오전 6시)
공정거래위, LG텔레콤의 거래상지위남용행위 건 (오전 6시)
권오규 부총리,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백운기입니다' 출연 (오전 7시 15분)
한국은행, 3/4분기 국민소득 (오전 8시)
권오규 부총리, 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출연 (오전 8시 40분)
한국은행,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 (오전 9시 30분)
공정위 권오승 위원장, 성과관리 및 혁신 전략회의 (오전 9시 30분, 대회의실)
산업자원부, 11월 수출입 동향 (오전 10시)
재정경제부, 제12회 소비자의 날 행사 개최 (오전 11시, 중앙청사 별관 2층)
산업자원부, 非KS 자동차 부동액-워셔액 불량률 심각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태양에너지 발전시설 공장설치 전면 허용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포스트 교토체제 구체적인 그림 그린다 (오전 11시)
재정경제부, 대변인 정례브리핑 (오전 11시 10분)
공정거래위, 홍보관리관 브리핑 (오전 11시 40분)
한국은행, 3/4분기 가계신용 동향 (정오)
한국은행, 통화정책 운영체계 개편 방안 (정오)
한국은행, 2007년도 금융정보화 세미나 개최 (정오)
한국은행, 우리나라 단기금융시장 발전을 위한 IMF 자문용역 실시 (정오)
금융감독원, 증권사 07회계년 상반기 영업실적 (정오)
공정거래위, 간부 오찬 (정오, 국무회의 식당)
통계청, 11월 소비자물가 동향 (오후 1시 30분)
공정위 권오승 위원장, 세종연구소 정책특강 (오후 2시, 세종연구소)
재정경제부, 최근 소비자물가 동향 및 대응 방향 (배포시)
산자부 김영주 장관, 미국 ·남미 출장 (12/3~12/14)

일본 재무성, 3Q법인기업통계(설비투자): 실제 -1.2%, 예상 NA, 이전 -4.9%
후쿠이 도시히코 일본은행(BOJ) 총재, 나고야 재계간담회 연설문 (오전 10시40분경)
일본 후생노동성, 10월 현금급여: 실제 0.0%YY, 예상 NA, 이전 -0.6%YY
일본 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 11월 신차판매대수: 실제 +3.9%YY. 예상 NA, 이전 +2.0%YY

프랑스 INSEE, 10월 생산자물가지수: 실제 +0.6% +3.3%, 예상 +0.4% +3.0%, 이전 +0.4% +2.7%
프랑스 NTC/CDAF, 11월 PMI제조업지수: 실제 52.5, 예상 51.5, 이전 50.5
독일 NTC/BME, 11월 PMI제조업지수: 실제 53.7, 예상 52.9, 이전 51.5
EU RBS/NTC, 11월 유로존 PMI제조업지수: 실제 52.8, 예상 52.6, 이전 51.5
영국 CIPS, 11월 PMI제조업지수: 실제 54.4, 예상 52.5, 이전 52.9
EU 유로스타트, 10월 유로존 실업률: 실제 7.2%, 예상 7.3, 이전 7.3%

반도체산업협회(SIA), 10월 세계반도체매출: 실제 +5.0%YY, 이전 +5.9%YY
에릭 로젠버그 보스턴 연준 총재, '서브프라임대출 현황' 주제 연설 (오전 8시)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11월 제조업지수: 실제 50.8, 예상 50.5, 이전 50.9
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 최근 미국 주택 및 모기지시장 이슈 연설 (오전 10시30분)
미국 AutoData, 11월 자동차판매(국산): 실제 5.5M, 예상 5.2M, 이전 5.0M
미국 재무부, 210억 달러 3개월물 국채입찰: 3.030%낙찰(응찰 2.80배), 이전 220억 달러 3.175%낙찰(응찰 2.88배)
미국 재무부, 220억 달러 6개월물 국채입찰: 3.190%낙찰(응찰 2.69배), 이전 3.340%낙찰(응찰 3.10배
자넷 옐렌 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 '미국 경제전망' 연설 (오후 3시30분)


◆ 12월 4일(화)

한국은행, 11월말 외환보유액 현황 (오전 6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9시)
금융감독위원회, 정례브리핑 (오전 10시)
산업자원부, 산업기술 R&D 인적자본과 중소기업에 집중키로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도로 조명규정 대폭 고친다 (오전 11시)
공정위 권오승 위원장, 한국미래 소비자 포럼 축사 (오전 11시, 프라자 호텔)
통계청, 10월 사이버쇼핑몰 통계조사 결과 (정오)
한국은행, 2006년 환경보호지출 및 수입편제 결과 (정오)
한국은행, 금요강좌 안내: 우리나라 채권시장의 이해 및 최근 동향 (정오)
금융감독위원회, 전자금융거래 이용수단 보안등급별 이용한도 차등화 (정오)
공정거래위, 울산지역 학교급식 식자재 납품업자의 담합 건 (정오)
재정경제부, 대변인 정례브리핑 (오후 2시 30분)
공정위 권오승 위원장, 심결분석 용역 발표회 (오후 3시, 대회의실)
정부, 남북 경제 공동위원회 (12/4~12/6)
공정거래위,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 (배포시)
공정거래위, 공정위 상담업무 매뉴얼 발간 (배포시)

일본은행(BOJ), 11월 본원통화: 실제 +1.0%YY, 예상 +0.7%YY, 이전 +0.5%YY
일본 재무성, 1.9조엔 10년물 국채 입찰 결과 발표 (오후 12시30분)
호주준비은행(RBA), 정책이사회의 개최

EU 유로스타트, 10월 유로존 PPI: 실제 +0.4% +3.0%, 예상 +0.4% +3.0%, 이전 +0.4% +2.7%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0월 소비자물가지수: 실제 +0.3% +2.8%, 예상 NA, 이전 0.3% +2.2%
캐나다중앙은행(BOC) 정책결정 발표: 기준금리 4.25%로 25bp 인하(예상 금리동결, 일부 금리인하 관측)


◆ 12월 5일(수)

공정거래위, 삼성공조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 건 (오전 6시)
한국은행, 2008년 경제전망 (오전 8시)
금융감독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 (오전 10시)
산업자원부, 韓美 상무 에너지장관 회담 개최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2007년 로봇산업 '기술혁신대상' 수여 (오전 11시)
한국은행, 동계 청소년 경제캠프 참가 학생 모집 (정오)
금융감독위원회, 금융교육 활동 전개 (정오)
공정거래위, 부당공동행위 신고자 등에 대한 신고포상금 지급 (정오)
금감위 김용덕 위원장, 선당마을 주민 초청행사 (정오)
산업자원부, '한 중 투자환경 변화와 우리의 대응' 세미나 (오후 2시, 대한상의 회의실)
공정거래위, 전원회의 (오후 2시, 심판정)

호주준비은행(RBA) 정책이사회 결정 발표: 6.75% 금리 동결

쟝-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독일 언론심포지움에서 연설 (오전 3시30분)
프랑스 NTC/CDAF, 11월 PMI서비스업지수: 실제 59.2, 예상 56.5, 이전 58.5
독일 NTC, 11월 PMI서비스업지수: 실제 53.1, 예상 53.5, 이전 55.1
EU RBS/NTC, 11월 PMI서비스업지수: 실제 54.1, 예상 53.7, 이전 55.8
영국 NTC, 11월 PMI서비스업지수: 실제 51.9
EU 유로스타트, 10월 소매판매: 실제 -0.7% +0.2%, 예상 -0.3% 1.2%, 이전 +0.3% +1.6%
석유수출국기구(OPEC) 총회 (아부다비, 생산 한도량 유지)
영란은행(BOE), 12월 통화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미국 ADP, 11월 민간고용동향: 실제 +189K, 예상 NA, 이전 +119K(+106K에서 수정)
미국 노동부, 3Q 생산성-잠정: 실제 6.3%, 예상 5.7%~5.9% 이전 4.9%
미국 노동부, 3Q 단위노동비용: 실제 -2.0%, 예상 -1.2%, 이전 -0.2%
미국 상무부, 10월 공장주문: 실제 0.5%, 예상 0.0%~0.4%, 이전 0.3%(0.2%에서 수정)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11월 서비스업지수: 실제 54.1, 예상 55.0, 이전 55.8
미국 에너지부, 주간원유재고: 실제 -7913K, 예상 NA, 이전 -452K


◆ 12월 6일(목)

공정거래위, 3개 건설사의 불공정하도급거래 행위 및 시정조치 불이행 건 (오전 6시)
한국은행, 동향보고회의 (오전 9시)
재정경제부, 최근 경제동향 (오전 11시)
재정경제부, 정례브리핑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고품질 SW 적은 비용으로 개발하세요 (오전 11시)
공정위 권오승 위원장, 하도급 공정거래협약체결 선포식 (오전 11시, 대한건설협회)
한국은행, 한은 경영관리시스템 ISO20000인증 취득 (정오)
한국은행, 10월중 통화 및 유동성지표 동향 (정오)
한국은행, 11월중 금융시장 동향 (정오)
KDI, 최근 경제동향 (정오)
공정거래위, 신용카드 및 VAN사 부당공동행위 건 (정오)
통계청, 11월 소비자 전망 조사 (오후 1시 30분)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외빈면담 Mr.James P. Palermo, The Bank of Newyo가 Mellon CEO (오후 1시 45분)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공정위 권오승 위원장, 심결사례발표회 (오후 2시, 과천청사 3,4동 지하 대강당)
한은 송창헌 부총재보, 행내 현상논문 및 사무능력 경진대회 시상식 (오후 4시, 본관 소회의실)
금융감독위금융감독원, 출입기자단 송년 간담회 (오후 6시30분)
공정위 권오승 위원장, 충남대 최고위 사회안보정책과정 강연 (오후 7시, 충남대)
KDI, 제4회 "KDI 교사포럼" 전국 심포지움 (배포시)
공정거래위, 공정위-금감위원장 교차강의 실시 (배포시)

일본 내각부, 10월 경기선행/동행지수: 실제 20.0/66.7, 예상 20.0/66.7, 이전 0.0/54.5(0.0/60.0에서 수정)

영국 통계청, 10월 산업생산: 실제 +0.4% +1.0%, 예상 +0.1% +0.6%, 이전 -0.4% -0.2%
독일 연방통계청, 10월 제조업수주: 실제 +4.0% +14.0%, 예상 +0.5% +5.7%, 이전 -1.6% +1.9%(-2.5% +4.5%에서 수정)
영란은행(BOE), 12월 통화정책위원회 결정 발표: 5.50% 인하 (예상외)
유럽중앙은행(ECB), 12월 통화정책이사회 결정 발표: 4.00% 동결(예상일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경제전망 보고서 발표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실제 338K, 예상 NA, 이전 353K(352K에서 수정)
미국 주요 소매업체 11월 매출 동향 발표


◆ 12월 7일(금)

금융감독원, 07회계년 상반기 투자자문사 영업실적 (오전 6시)
산업자원부, LED·반도체산업 간담회 개최 (오전 6시)
공정거래위, 하늘교육의 부당광고행위에 대한 건 (오전 6시)
한국은행, 12월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오전 9시)
금융감독위원회, 정례회의 (오전 10시)
산업자원부, 김장철 앞두고 중국산 소금 관리 강화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뉴욕 한국투자환경 설명회 개최 (오전 11시)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설명회 (오전 11시 20분)
권오규 부총리, 언론사 경제부장 초청 오찬간담회 개최 (정오, 프레스클럽)
공정거래위, 김용덕 금감위원장 특강 (오후 3시, 과천청사 3,4동 지하대강당)
한국은행,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배포시)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 자료 (배포시)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2007-48호) (배포시)

일본 재무성, 11월말 외환보유액: 실제 9702억 달러, 예상 NA, 이전 9545억 달러
일본 내각부, 3Q 국내총생산(GDP)-수정: 실제 +0.4% +1.5%, 예상 NA, 이전 +0.6%, +2.6%

독일 연방통계청, 3Q 고용비용지수 (오전 2시)
프랑스 INSEE, 10월 무역수지: 실제 -36억 유로, 예상 -32억 유로, 이전 -31억 유로
독일 연방통계청, 10월 산업생산: 실제 -0.3% +6.0%, 예상 -0.3% +5.9%, 이전 +0.3% +6.1%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0월 경기선행지수: 실제 99.3, 예상 NA, 이전 99.7

미국 노동부, 11월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수: 실제 +94K, 예상 +60K~+75K, 이전 +170K(+166K에서 수정)
미국 노동부, 11월 실업률: 실제 4.7%, 예상 4.8%, 이전 4.7%
미국 노동부, 11월 시간당임금: 실제 0.5%, 예상 0.3%, 이전 0.1%(0.2%에서 수정)
미국 노동부, 11월 주간평균노동시간: 실제 33.8, 예상 33.8, 이전 33.8
미국 미시건대학, 12월 소비자신뢰지수-잠정: 실제 74.5, 예상 75.0, 이전 76.1
미국 연준리(FRB), 10월 소비자신용: 실제 +47억 달러 , 예상 +50억~+55억 달러, 이전 +32억 달러(+37억 달러에서 수정)

영국 Halifax, 11월 주택가격지수: 실제 -1.1% +6.3%, 예상 +0.2% +7%, 이전 -0.7% +8.9%(-0.5% +8.9%에서 수정)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0월 실업률(12/10 공표)

※참고: 국내 일정은 각 경제 부처 및 기관 제공.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우리시각,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임. 예상치는 마켓와치, 배런스온라인(블룸버그),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차 '성과급 400%+1270만원' 잠정합의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장기간 이어진 교섭과 파업 끝에 올해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피지컬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등 미래 기술 도입에 공동 대응하고, 2028년까지 기술직 50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 노사 관계자들이 지난 6월 18일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상견례를 했다. [사진=현대차] 현대차 노사는 25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16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최영일 현대차 대표이사와 이종철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했다. 상견례 이후 111일 만이다. 올해 교섭은 7월 이후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장기간 진통을 겪었다. 파업에 따른 차량 생산 차질과 직원 임금 손실이 발생했고, 부품 협력사의 경영 부담도 커졌다. 노사는 추가 피해를 막고 하반기 생산과 신차 출시 일정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해 잠정합의에 이르렀다. 파업 여파를 조속히 수습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합의에는 임금과 근로조건뿐 아니라 미래 산업 전환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노사는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등 미래 기술 도입이 기업 경쟁력 확보에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신사업과 신기술 추진 경과를 노조와 투명하게 공유하고, 노사는 미래 산업 전환 과정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변화 대응력과 생산성,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논의한다. 기술직 신규 채용도 진행한다. 노사는 2027년 하반기 핵심 직무를 중심으로 기술직 200명을 채용하고, 2028년에는 300명을 추가로 뽑기로 했다. 현대차는 국내 공장 재편에 따라 기존 1공장과 42라인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른 대규모 인력 배치 전환이 예정돼 있지만, 노사는 고용 창출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고려해 신규 채용에 합의했다. 임금과 성과급은 기본급 10만원 인상과 경영성과금 400%+1270만원, 현대차 주식 15주, 해시포인트 50만원 지급 등으로 구성됐다. 기본급 인상분에는 호봉승급분이 포함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장기간의 교섭 진통과 파업으로 주주와 고객, 부품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하반기 생산과 신차 출시에 총력을 다해 고객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chanw@newspim.com 2026-08-25 08:07
사진
자본 희소성 쇼크 몰려온다 *자금 풍요의 시대가 저물고 자금쟁탈의 시대가 도래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 자금을 공급하던 주체들의 돈줄기는 저마다의 사정으로 가늘어지고 있다. 그 반대편에선 천문학적 부채를 안고 있는 주요국 정부들의 재정 차입 수요와 인공지능(AI) 기술혁명의 물결에 올라타려는 기업들의 투자 붐으로, 민·관의 자금조달이 봇물을 이룬다. 인플레이션 유령을 떨치지 못한 중앙은행들은 참전을 꺼리고 있다. 다음 ①~⑤편에서는 '과잉저축 시대'의 종언과 '대(大)차입 시대로 전환'을 불러온 동인과 이것이 자산시장에 갖는 함의를 짚어본다. ⑥~⑨편은 미래 매출과 수익을 담보로 자금조달 각축전을 벌이는 AI업계의 최근 동향과 이들의 부채 폭식이 초래할 금융 측면의 위험, 그 위험 너머의 기회를 살피기로 한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저축 과잉(Saving Glut)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자본 희소성(Capital Scarcity)의 시대가 본격화됐다. 골드만 삭스를 포함한 월가의 공룡 투자은행(IB)은 기업부터 정부까지 자금 수요가 폭증하는 반면 돈줄이 말라 들어가면서 기간 프리미엄의 구조적 상승과 채권 자경단의 빈번한 출몰이 뉴 노멀로 자리잡기 시작했다는 데 한 목소리를 낸다. 중국의 과잉 저축과 IT 대기업의 자금력, 여기에 일본의 초저금리가 미국 정부의 국채 발행 물량을 흡수하면서 금리를 누르고 자산시장의 버블을 부추겼던 패턴이 깨졌다는 얘기다. 무위험 자산으로 통했던 미국 국채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상승하면서 자본 효율성이 낮은 기업이나 부채 규모가 큰 정부가 시장의 냉정한 심판에 직면하게 됐고, 저금리를 지렛대 삼은 자산 버블을 뒤로 하고 높은 레벨의 자본 비용을 전제로 한 새로운 투자 방정식이 자리잡고 있다는 데 월가 구루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골드만 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인공지능(AI) 레버리지 청산과 미 국채 금리 급등, 호르무즈 해협 분쟁 등 2026년 여름 글로벌 금융시장을 흔든 세 가지 변수가 일회성 악재로 보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지난 20여년간 지속된 과잉 저축 시대가 끝나고 자본 희소성의 시대가 열렸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경고음이라는 얘기다. AI 레버리지 투자로 고수익률을 올렸던 헤지펀드가 7월 반도체 지수 폭락으로 160억달러 규모의 포지션을 시타델(Citadel)에 전량 매각한 사실이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6차례 금리 인하에도 30년물 국채 수익률이 5.27%까지 뛴 점, 그리고 미국-이란 갈등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미국 전략석유비축(SPR) 규모가 40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은 20년간 저금리를 떠받쳤던 대전제가 무너진 데 따른 결과라는 얘기다. 저축 과잉 시대 종료와 자본 희소성 시대 개막 [AI 일러스트=황숙혜 기자] 해외 중앙은행의 미국 국채 보유 비중이 34% 선에서 24% 아래로 떨어진 것은 자금 공급의 축소를 의미하고, 연간 8000억달러 이상 AI 인프라 구축과 리쇼어링, 각국 방위비 증액, 여기에 국채 만기 도래에 따른 차환 수요까지 자금 수요는 폭발적이다. 자금시장의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자본의 가격에 해당하는 실질 금리, 즉 기간 프리미엄이 구조적인 상승세로 고착화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골드만 삭스는 경고한다. 뿐만 아니라 주식시장과 국채시장, 원유시장의 유동성이 동시에 막히는 이른바 '유동성 트리플 킬(Liquidity Triple-Kill)로 인해 변동성 상승이 일상화되는 '고변동성 사이클(High Volatility Cycle)에 진입했다고 보고서는 판단한다. 골드만 삭스가 제시한 '유동성 트리플 킬'은 주식과 채권, 원유를 포함한 실물 자산 시장의 유동성이 한 시점에 동시에 막히면서 서로 악순환을 일으키는 유동성 경색을 의미한다. 실제로 높은 레버리지를 일으켜 AI 테마에 베팅했던 헤지펀드가 지수 폭락으로 담보 부족에 시달리게 되자 무차별 매도를 강행, 주가 하락과 강제 청산, 추가 급락의 악순환을 일으켰다. 채권시장에서는 미국 정부가 연간 1조달러를 웃도는 이자 비용과 재정 적자를 메우기 위해 매달 천문학적인 규모의 국채를 발행하지만 해외 중앙은행과 연기금의 매수는 위축되는 실정이다. 미 재무부가 시장에서 막대한 현금을 흡수하면서 빅테크를 포함한 기업들 자금줄이 바닥을 드러냈고, 장기물을 중심으로 금리 역주행이 벌어졌다. 설상가상, 호르무즈 해협 차단으로 유가 폭등과 인플레이션을 막아주던 미국 전략비축유가 40년래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유가 변동성을 완충해 줄 실물 유동성 버퍼도 거의 소멸했다. 골드만 삭스는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4% 아래로 복귀할 수 있을지 여부는 연준의 손을 벗어난 문제라고 주장한다. 원유시장만 보더라도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 프리미엄이 일회성 충격에서 지속적인 할인 요인으로 전환했고, 원유 변동성지수(OVX)와 뉴욕증시의 공포지수(VIX) 간의 거대한 격차가 단기간에 줄어들기 어렵다는 얘기다. 2026년 여름을 기점으로 금융시장이 마침내 자본 희소성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프리미엄을 지불하기 시작했고, AI 레버리지 청산과 미 국채 금리 급등, 호르무즈 분쟁이라는 세 가지 힘은 거대한 서사의 세 가지 단면일 뿐 이면에 깔린 구조적 동인들은 이제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고 골드만 삭스는 강조한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 [자료=블룸버그] 저금리와 저물가, 풍부한 유동성이라는 과거의 공식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고, 장기 국채를 중심으로 고금리 고착화와 자본 조달 비용 상승으로 인한 기업 양극화, 채권 자경단의 지배력 강화, 자산시장 변동성의 일상화가 새로운 메커니즘으로 등장했다는 것. 월가의 황제로 통하는 제이미 다이먼 JP 모간 최고경영자(CEO)의 경고도 같은 맥락이다. 그는 지난 5월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월가가 과잉 저축의 시대를 뒤로 하고 자본 희소성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자료=블룸버그] 저축 부족과 대출 수요 폭발로 시장 금리가 예상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는 것. 그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정부의 브레이크 없는 국채 발행과 이자 부담, 공급망 재편과 친환경 전환에 들어가는 거대한 인프라 자금, AI 및 국방비 지출 급증 등 세 가지를 '자금 폭식'의 주요인으로 꼽았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이 5.27%까지 오르며 2007년 이후 19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2년물 수익률도 상승 흐름을 지속, 시장이 정부의 재정 적자와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적극 반영하는 가운데 다이먼은 기업 신용 시장에 닥칠 '이중 고통'을 경고했다. 국채시장 뿐 아니라 회사채와 신용시장도 충격을 피하기 어렵다는 것.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인해 모든 회사채의 이자율 벤치마크가 올랐고, 기업 부도 위험 재평가로 스프레드가 벌어질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막대한 부채를 짊어진 기업들이 만기 연장에 나서면서 과거보다 높은 이자 비용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기업 신용 리스크가 본격적으로 누적, 차환 대란이 터질 수도 있다고 그는 말한다. 이 밖에 월가의 여러 전문가들도 흡사한 의견을 제시했다. 씨티그룹의 매크로 전략가 짐 맥코믹은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되면서 채권 트레이더들이 30년물 수익률의 핵심 목표치로 5.5%를 겨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TS 롬바드의 스티븐 블리츠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미국 10년물 수익률이 6%까지 치솟을 수 있다"며 "국채 장기 약세장이 이제 시작"이라고 경고했다. 재정 적자와 인플레이션, 그리고 차환 압박이 누적되는 가운데 고금리 장기화(higher for longer)가 고착되면서 채권과 신용시장이 앞으로 보다 가혹한 시험대를 직면하게 될 가능성에 월가는 무게를 둔다. 시장 전문가들은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이 종료되고 자본 희소성과 고금리가 정착되는 새로운 국면에서는 과거처럼 연준의 금리 인하만 바라보고 주가 밸류에이션이 상승하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AI 레버리지 청산에서 보듯 악재가 터지거나 유동성 경색이 발생할 때 시장을 받쳐줄 '무제한 자금'이 실종됐고, 증시 전반의 변동성 상승과 재무 건전성에 따른 기업들의 극단적 양극화가 벌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기대와 소문에 기대 오르는 주식보다 잉여현금흐름(FCF)과 실적이 우량한 종목으로 투자 영역을 좁히고, 인컴 및 현금성 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shhwang@newspim.com 2026-08-25 09:1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