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진출 인도 벌써 2개사 1800만달러 대출 "노크"
수출입은행이 21세기 맞춤형 현지금융 기법으로 내놨던 투스텝복합금융이 인도를 신호탄으로 이젠 브라질로 무대를 넓혔다.
수출입은행의 투스텝복합금융은 수출입은행이 현지 은행과 신용한도 공여계약을 맺은 뒤 이를 근거로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나 현지기업이라도 우리 기업과 거래하기 위해 자금이 필요한 기업을 지원하는 획기적 방식이다.
이 기법이 뛰어난 이유는 현지 진출한 우리 기업들은 본사 또는 모그룹 연대보증 없이도 현지 영업력과 자산 등을 바탕으로 자금을 끌어 쓸 수 있고, 우리 기업들과 거래하는 현지기업들 역시 자금을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수출입은행은 현지은행의 검증역량을 빌어 믿을 만한 기업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자금을 대 주는 구조다.
양천식 수출입은행장은 지난 8월21일 인도를 들러 현지 최대 민간상업은행인 ICICI은행과 모두 2억 달러 규모의 신용한도 공여계약을 맺어 이 기법을 통한 현지금융의 물길을 열었다.
은행끼리 손잡겠다고 계약한 지 채 석달도 안 됐지만 벌써 인도 현지기업 2개사가 모두 1800만 달러 규모의 대출을 신청해 심사 중이라고 수출입은행측은 밝혔다.
여기다 이번엔 세계경제의 성장엔진으로 급부상한 브라질로 투스텝복합금융의 무대를 넓힌다.
양천식 행장은 13일(우리 시각) 브라질 최대 국영상업은행인 브리질은행(Banco do Brasil)과 7000만 달러 규모로 투스텝복합금융 신용한도 공여계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어 14일에는 현지 민간 최대 금융그룹인 이타우그룹의 이타우은행(Banco Itau BBA)와 5000만 달러의 신용한도 공여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로써 브라질 현지은행과 투스텝복합금융을 벌일 수 있는 규모는 모두 1억2000만 달러다. 인도 것과 합하면 수출입은행이 이 기법을 통한 현지금융 한도는 모두 3억2000만 달러로 늘어난다.
수출입은행이 21세기 맞춤형 현지금융 기법으로 내놨던 투스텝복합금융이 인도를 신호탄으로 이젠 브라질로 무대를 넓혔다.
수출입은행의 투스텝복합금융은 수출입은행이 현지 은행과 신용한도 공여계약을 맺은 뒤 이를 근거로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나 현지기업이라도 우리 기업과 거래하기 위해 자금이 필요한 기업을 지원하는 획기적 방식이다.
이 기법이 뛰어난 이유는 현지 진출한 우리 기업들은 본사 또는 모그룹 연대보증 없이도 현지 영업력과 자산 등을 바탕으로 자금을 끌어 쓸 수 있고, 우리 기업들과 거래하는 현지기업들 역시 자금을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수출입은행은 현지은행의 검증역량을 빌어 믿을 만한 기업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자금을 대 주는 구조다.
양천식 수출입은행장은 지난 8월21일 인도를 들러 현지 최대 민간상업은행인 ICICI은행과 모두 2억 달러 규모의 신용한도 공여계약을 맺어 이 기법을 통한 현지금융의 물길을 열었다.
은행끼리 손잡겠다고 계약한 지 채 석달도 안 됐지만 벌써 인도 현지기업 2개사가 모두 1800만 달러 규모의 대출을 신청해 심사 중이라고 수출입은행측은 밝혔다.
여기다 이번엔 세계경제의 성장엔진으로 급부상한 브라질로 투스텝복합금융의 무대를 넓힌다.
양천식 행장은 13일(우리 시각) 브라질 최대 국영상업은행인 브리질은행(Banco do Brasil)과 7000만 달러 규모로 투스텝복합금융 신용한도 공여계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어 14일에는 현지 민간 최대 금융그룹인 이타우그룹의 이타우은행(Banco Itau BBA)와 5000만 달러의 신용한도 공여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로써 브라질 현지은행과 투스텝복합금융을 벌일 수 있는 규모는 모두 1억2000만 달러다. 인도 것과 합하면 수출입은행이 이 기법을 통한 현지금융 한도는 모두 3억2000만 달러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