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금리의 인하로 상승했던 뉴욕 주식시장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이 강한 역풍에 흔들리고 있다.
2일 새벽끝난 美증시는 금리인하 폭과 당국의 정책 방향과 의지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며 2.6% 급락했다.
현재 국내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1.60포인트 0.61% 상승한 263.4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한 상태다.
이로 인해 우리 시장에서 모처럼 결집됐던 상승 에너지가 다시 분산돼 버리는 효과가 나오지는 않을까 우려된다.
전일 선물 지수의 흐름은 시초가에 갭상승하는 강세를 나타냈지만 장중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되돌리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이 장중 내내 지속됐다. 이후 장 후반 반등에 성공하는 강한 모습이었고 단기추세선도 회복하며 마감했다.
일단 단기 조정이 우세하지만 추세 반전으로까지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시장의 큰 폭 조정과 함께 중국 증시도 소폭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장세는 지수조정이 임박했다는 데 더 무게를 두며 "단기 장세는 보수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대신증권 이승재 애널리스트는 "외국인들이 선물시장에서 돌아오고 있다"며 "전일 외국인들이 약 2800계약의 선물을 순매수, 베이시스 상승을 이끌었다"고 지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베이시스 상승으로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는 1000억 원 가량 증가한 5조 6000억 원 대로 추정된다"며 "결국 지수는 보합으로 마감했지만 선물시장은 상승으로 마감했고 미결제 약정과 거래량 역시 전일대비 증가됐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프로그램 차익잔고가 전고점인 6조원에 근접하고 있어 프로그램 차익매수 여력은 그리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외국인 선물매수가 급증, 베이시스가 계속 강세를 유지한다 하더라도 차익 프로그램 매수가 지수의 상승을 이끌기에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여러지표 추이를 볼 때 지수조정이 임박해 오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며 "물론 국내외 증시상황을 고려해 볼 때 기술적인 조정에 그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일 새벽끝난 美증시는 금리인하 폭과 당국의 정책 방향과 의지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며 2.6% 급락했다.
현재 국내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1.60포인트 0.61% 상승한 263.4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한 상태다.
![](http://img.newspim.com/img/020071102-1.jpg)
이로 인해 우리 시장에서 모처럼 결집됐던 상승 에너지가 다시 분산돼 버리는 효과가 나오지는 않을까 우려된다.
전일 선물 지수의 흐름은 시초가에 갭상승하는 강세를 나타냈지만 장중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되돌리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이 장중 내내 지속됐다. 이후 장 후반 반등에 성공하는 강한 모습이었고 단기추세선도 회복하며 마감했다.
일단 단기 조정이 우세하지만 추세 반전으로까지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시장의 큰 폭 조정과 함께 중국 증시도 소폭 하락했다.
![](http://img.newspim.com/img/020071102-2.jpg)
전문가들은 장세는 지수조정이 임박했다는 데 더 무게를 두며 "단기 장세는 보수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대신증권 이승재 애널리스트는 "외국인들이 선물시장에서 돌아오고 있다"며 "전일 외국인들이 약 2800계약의 선물을 순매수, 베이시스 상승을 이끌었다"고 지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베이시스 상승으로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는 1000억 원 가량 증가한 5조 6000억 원 대로 추정된다"며 "결국 지수는 보합으로 마감했지만 선물시장은 상승으로 마감했고 미결제 약정과 거래량 역시 전일대비 증가됐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프로그램 차익잔고가 전고점인 6조원에 근접하고 있어 프로그램 차익매수 여력은 그리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외국인 선물매수가 급증, 베이시스가 계속 강세를 유지한다 하더라도 차익 프로그램 매수가 지수의 상승을 이끌기에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여러지표 추이를 볼 때 지수조정이 임박해 오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며 "물론 국내외 증시상황을 고려해 볼 때 기술적인 조정에 그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