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주가 전망은 다소 엇갈려
LG필립스LCD가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10일 발표한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기 때문이다.
증시전문가들은 그러나 향후 주가 전망에 대해서는 다소 엇갈린 시각을 보이고 있다.
현대증권 김동원 애널리스트와 한국증권 민후식 애널리스트는 향후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되는 등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11일 "2분기 영업적자 폭 크게 축소될 전망"이라며 "향후 하반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를 고려하면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민 애널리스트도 이날 "1분기 실적에 대해 생산성 개선과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2분기에는 1분기대비 생산일수가 증가하며, IT제품들은 이미 4월초부터 가격 인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생산일수 증가에 따른 출하량 증가와 가격 인상이 매출액, 이익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동양증권 우준식 애널리스트, 한화증권 김지수 애널리스트는 여전히 남아있는 불확실성이 제거돼야 한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향후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는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되어 있다"며 "불확실성들, 즉 경쟁사 대비 낮은 수익성, 추가 Funding 가능성에 의한 주가희석, 투자액 축소로 인한 중장기 경쟁력 약화, 필립스 지분매도 관련 오버행(Overhang) 이슈 등이 제거되지 않는 한 의미 있는 수준의 주가회복은 힘들 것"이라고 꼬집었다.
우 애널리스트도 "밸류에이션상 고평가 상태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필립스의 지분 매각 가능성에 의한 물량부담이 존재한다"며 "아직도 결정되지 않은 5.5세대 혹은 8세대 라인에 대한 설비투자의 불확실성으로 매출 성장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내년 예상실적을 감안해도 현 주가 수준은 높다는 주장도 있다.
우리투자증권 박영주 애널리스트는 "LG필립스LCD가 수급 안정을 통한 판가 안정과 원가 절감 등을 인해 2분기 중 월별 흑자 달성이 가능하겠지만 현재의 주가 수준은 2008년 예상실적을 감안하더라도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증시전문가들은 그러나 향후 주가 전망에 대해서는 다소 엇갈린 시각을 보이고 있다.
현대증권 김동원 애널리스트와 한국증권 민후식 애널리스트는 향후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되는 등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11일 "2분기 영업적자 폭 크게 축소될 전망"이라며 "향후 하반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를 고려하면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민 애널리스트도 이날 "1분기 실적에 대해 생산성 개선과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2분기에는 1분기대비 생산일수가 증가하며, IT제품들은 이미 4월초부터 가격 인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생산일수 증가에 따른 출하량 증가와 가격 인상이 매출액, 이익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동양증권 우준식 애널리스트, 한화증권 김지수 애널리스트는 여전히 남아있는 불확실성이 제거돼야 한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향후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는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되어 있다"며 "불확실성들, 즉 경쟁사 대비 낮은 수익성, 추가 Funding 가능성에 의한 주가희석, 투자액 축소로 인한 중장기 경쟁력 약화, 필립스 지분매도 관련 오버행(Overhang) 이슈 등이 제거되지 않는 한 의미 있는 수준의 주가회복은 힘들 것"이라고 꼬집었다.
우 애널리스트도 "밸류에이션상 고평가 상태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필립스의 지분 매각 가능성에 의한 물량부담이 존재한다"며 "아직도 결정되지 않은 5.5세대 혹은 8세대 라인에 대한 설비투자의 불확실성으로 매출 성장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내년 예상실적을 감안해도 현 주가 수준은 높다는 주장도 있다.
우리투자증권 박영주 애널리스트는 "LG필립스LCD가 수급 안정을 통한 판가 안정과 원가 절감 등을 인해 2분기 중 월별 흑자 달성이 가능하겠지만 현재의 주가 수준은 2008년 예상실적을 감안하더라도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