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기업실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요 8개 증권사가 내놓은 이번주 주간 추천종목을 살펴보면 기업실적 개선을 추천 배경으로 내세운 곳이 눈에 띤다.
유가증권시장에선 특히 고려아연이 대신증권과 SK증권의 복수 추천을 받았다. 전세계 아연가격 강세기조 유지에 따른 실적호전 등이 원인이다.
SK증권은 고려아연에 대해 "세계적인 아연공급 부족으로 아연가격 강세기조가 유지, 실적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해외 자회사 관련 잠재부실 정리로 불확실성이 제거된 것도 주목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수한 사업모델, 규모의 경제, 기술 및 제련설비의 우수성은 물론 아연의 슈퍼사이클이 지속됨에 따른 관심이 필요하다"고 추천했다.
이 외에 LS전선, 삼성물산, 하이닉스, 삼성테크윈, 화성산업, KT&G, 현대제철, 경남기업, 제일저축은행, 웅진코웨이, 대한항공, GS건설, SK케미칼, 현대해상 등이 주간 추천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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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스닥시장에선 복수 추천된 기업은 없었다. 주로 IT관련 기업들로 엔트로피, STS반도체, 인프라웨어, 유니테스트, 한빛소프트, 신양, 태산, 펜타마이크로 등이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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