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에 정통한 외환당국의 한 소식통은 "달러 선물환 매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원달러 환율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는 이유는 조선업체와 정유업체간의 換리스크헤지 차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출을 많이 하는 조선업체는 선박수주를 받은후 선박을 완공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2-3년정도 걸리기 때문에 환율변동 리스크를 헤지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반면 대표적인 수입업체인 정유사의 경우 환율변동으로 인해 생긴 손실(환차손)을 휘발유 등 유가에 그대로 반영시키기 때문에 굳이 환리스크를 헤지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조선업체들은 수출네고를 받는 즉시 선물환 매도를 통해 환리스크를 헤지하는 반면, 정유업체들은 원유를 수입하면서 생기는 환차손을 유가에 고스란히 반영시키기 때문에 선물환 매수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로인해 선물환 매도는 쏟아져 나오는데 환물환 매수는 없어 선물환 시장에서 달러 매도가 일방적으로 많이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수출을 많이 하는 조선업체는 선박수주를 받은후 선박을 완공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2-3년정도 걸리기 때문에 환율변동 리스크를 헤지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반면 대표적인 수입업체인 정유사의 경우 환율변동으로 인해 생긴 손실(환차손)을 휘발유 등 유가에 그대로 반영시키기 때문에 굳이 환리스크를 헤지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조선업체들은 수출네고를 받는 즉시 선물환 매도를 통해 환리스크를 헤지하는 반면, 정유업체들은 원유를 수입하면서 생기는 환차손을 유가에 고스란히 반영시키기 때문에 선물환 매수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로인해 선물환 매도는 쏟아져 나오는데 환물환 매수는 없어 선물환 시장에서 달러 매도가 일방적으로 많이 발생한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