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LGT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6개월 목표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다음은 LGT 기업분석보고서 요약입니다.
◆LG텔레콤이 예상수준의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액은 누적가입자 증가에 따른 기본료, 통화료 매출 증가를 바탕으로 전년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8%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 4.0% 증가했다. 이는 지난 9월 말에 발표된 접속료 조정 결과가 소급 적용된 손실분(190억원)이 일시에 반영되었지만, 전분기 대비 시장안정화에 따른 마케팅비용 감소와 과징금 부담이 사라지면서 이익 감소효과를 상쇄했기 때문이다.
◆영업외 측면에서는 차입금 규모 감소에 따라 영업외 수지가 개선되면서 3분기 경상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 2분기에 주파수 이용권 취소에 따라 대규모 손실을 시현했던 순이익은 3분기에 대규모 법인세 환급 효과(1,225억원)에 따라 흑자 전환했다.
◆LG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6개월 목표주가는 14,000원을 유지한다. 동사의 현재주가가 적정밴드 하단에 위치하고 있고, 3분기를 저점으로 양호한 이익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동사는 3분기 말 기준으로 69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 연간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며 규모의 경제를 시현하는 단계에 이르렀고, 우량가입자 비중 증가에 따른 매출성장 지속과 효율적인 네트워크 투자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로 업종 내 두드러진 이익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LG텔레콤에 대한 투자리스크 요인은 소비자들의 선호가 예상보다 빠르게 3G 서비스로 이동하는 상황이 전개될 때 대응력이 낮다는 점과 이동통신시장 극심한 경쟁에 돌입할 때 이익 감소효과가 크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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