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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정대협 또 다른 회계 담당자 소환…윤미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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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검찰 소환 조사…1일 조사 때와 다른 인물
검찰 수사 박차에 윤미향 소환 초읽기 관측도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실 회계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4일 정의연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회계 담당자를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소환된 회계 담당자는 지난번 소환된 회계 담당자와는 다른 인물이다.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면서 윤 의원 소환도 임박한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정의연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대협 회계 담당자였던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최근 연이어 조사를 받은 정의연·정대협 관계자와는 다른 인물이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정의연 회계 장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A씨에게 구체적인 회계 관리 등에 대한 내용을 캐묻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회계부정 의혹과 안성 위안부 쉼터 고가 매입 의혹이 계속되고 있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정의기억연대의 문이 굳게 닫혀 있다. 2020.05.19 dlsgur9757@newspim.com

정의연 측은 "A씨가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고 있다"며 "이 자리엔 변호인도 함께 동석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참고인 조사와 함께 정의연 및 윤 의원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6일과 28일 정의연 회계 담당자 B씨를 두 차례 소환 조사했다. 지난 1일엔 정대협 회계를 총괄했던 C씨도 불러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지난달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친 정의연 사무실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회계 자료 분석에도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윤 의원의 개인 금융계좌도 들여다 보고 있다.

검찰은 참고인 등 관련자 조사를 마치는대로 윤 의원 소환 일정을 조율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는 만큼 윤 의원 소환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윤 의원은 제21대 국회 첫 회기가 시작되는 5일부터 불체포특권을 지니게 된다. 회기가 시작되면 검찰은 최대 180석에 이르는 여당의 동의가 있어야만 윤 의원 신병 확보가 가능하다. 검찰 수사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인 셈이다. 불체포특권이 생기기 전 검찰이 소환 통보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는 지난달 7일 정의연의 기부금 사용이 불투명하다는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했다.

이후 정의연과 정의연 대표를 지낸 윤 의원의 후원금 및 국고보조금 부실 회계와 사적 유용 의혹, 안성 쉼터를 고가로 매입해 저가로 판매한 의혹 등이 제기됐다. 시민단체들은 정의연과 윤 의원 등을 횡령과 배임, 기부금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잇따라 검찰에 고발했다.

침묵하던 윤 의원은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수사를 앞두고 있고, 잘못이 있으면 상응하는 책임을 지겠다"면서도 "정대협과 정의연이 이룬 성과와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폄훼와 왜곡은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도 전날 열린 수요시위에서 "검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고 국민 여러분이 기대하는 조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했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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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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