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창원시가 8일 9일간 열린 제2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마무리했다.
- 축제는 국화 전시와 공연,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세 곳에서 운영했다.
- 시는 관람객 수를 이동통신 빅데이터 분석으로 약 3주 뒤 확정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안전 관리·편의 시설 강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화꽃을 보러 왔다가 공연과 먹거리, 체험까지 즐긴 방문객들이 가을 바다에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8일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9일간 마산합포구 일대에서 열린 제2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3·15해양누리공원, 합포수변공원, 마산해양신도시 등 세 곳으로 축제장을 나눠 운영했다.

'국화, 가을 바다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기존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에 마산해양신도시를 더해 축제 공간을 확대했다. 시는 공간별로 국화 전시, 먹거리, 청년 문화 콘텐츠 등 서로 다른 테마를 배치했다.
제1축제장인 3·15해양누리공원에는 국화 10만본으로 조성한 8개 테마의 작품과 다륜대작 등을 선보였다. 시가 제공한 자료에는 메인 전시장에 1억 5000만 송이의 국화를 전시했다고 명시돼 있다. 대형 쉼터와 배달존도 함께 운영했다.
합포수변공원에서는 지역 맛집이 참여한 감성포차와 경관조명 트리를 운영해 야간 먹거리 공간으로 꾸몄다. 마산해양신도시에는 푸드플레이스 미식만개, 국화시네마, 인공지능(AI)·웨딩 체험존 등을 마련해 청년층을 겨냥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축제 개막일에는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열렸고 11월 4일에는 3·15해양누리공원 앞바다에서 해상 낙화놀이가 진행됐다. 낙화놀이는 숯가루를 한지에 싼 낙화봉 1500개를 줄에 매달아 불씨가 바다 위로 흩날리도록 한 행사다.
국화 분장대회, 국화 댄스·치어리딩 페스티벌, 국향가요제, 인디뮤직페스타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축제 기간 이어졌다. 특히 국화 분장대회는 올해 처음 마련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16팀이 신청해 예선을 거친 10팀이 본선에 올랐다.
시는 축제장 주변에 총 14개 주차장 5041면을 확보하고 주중 8대·주말 6대의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했다. 이동식 화장실을 추가 설치하고 전담 청소 인력을 배치해 화장실 이용 환경도 관리했다.
축제 기간 3000여 명의 안전·교통 인력을 투입하고 안내방송 체계를 운영했다. 시는 해상 낙화놀이 당일에는 경찰·해경·소방 등 안전관리 인력 600여 명을 배치하고 보도교를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를 했다.
시는 창원투어패스와 연계한 '국화투어패스'를 출시하고 전통시장 할인 쿠폰북을 배포했다. 제1축제장 내 배달존 운영과 함께 바가지요금 원스트라이크아웃제, 가격표시제를 적용해 관광객의 소비 신뢰를 높이는 방침도 내세웠다.
강기윤 시장은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 현장에서 일한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덕분에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빅데이터 분석과 평가보고회를 통해 주차·화장실 등 개선점을 점검하고 내년 축제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축제 기간 관람객이 지난해보다 많았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전체 관람객 수는 이동통신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약 3주 뒤 확정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이번 축제에서 국내외 관광객 9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마산은 국내에서 처음 국화를 상업적으로 재배한 지역으로 현재도 국화 생산량이 많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