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B국민은행이 6일 하나은행을 74-69로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 이채은은 4쿼터 결정적 3점슛과 속공 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 하나은행은 개막 2연패에 빠졌고 실책 15개가 패배의 발목을 잡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여자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청주 KB국민은행이 이채은의 4쿼터 활약에 힘입어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KB는 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뱅킹 2026-202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74-69로 승리했다.

지난 1일 부산 BNK와의 개막전에서 53-82로 완패했던 KB는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하나은행은 개막 2연패에 빠졌다.
KB는 국내 선수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른 공격력을 선보였다. 나윤정이 16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송윤하가 14점, 이채은이 13점으로 뒤를 받쳤다. 허예은은 12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공수에서 활약했다.
KB는 1쿼터부터 하나은행과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좀처럼 격차를 벌리지 못했지만, 2쿼터 막판 허예은과 송윤하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면서 40-36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는 외곽포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다. 사카이 사라와 나윤정이 연달아 3점슛을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고, 이채은과 송윤하도 득점에 가세했다.
KB는 공격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3쿼터를 59-50로 마무리했다. 4쿼터 초반에도 흐름을 이어갔다. KB는 64-54로 10점 차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 공격이 풀리지 않으면서 위기를 맞았다. 약 4분 동안 득점에 실패했고,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겨두고 하나은행 고서연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64-63까지 쫓겼다.
1점 차로 추격당한 상황에서 이채은이 해결사로 나섰다. 이채은은 경기 종료 3분 22초를 남기고 3점슛을 성공시키며 67-63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어 허예은의 도움을 받아 속공 득점까지 올리며 KB의 리드를 지켜냈다.
이후 허예은도 3점슛을 터뜨리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B는 남은 시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74-69 승리를 완성했다.
KB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제패하며 통산 세 번째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올 시즌을 앞두고 주축 슈터 강이슬이 아산 우리은행으로 이적하면서 전력 변화가 불가피했다.

개막전에서는 BNK에 29점 차로 완패했지만 이날 국내 선수들의 고른 득점과 경기 막판 집중력을 앞세워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하나은행은 이이지마 사키가 18점, 고서연과 정현이 각각 12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15개의 실책도 발목을 잡았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