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는 8일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한파쉼터를 확대하고 취약계층 지원과 온기소·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한다
- 제설 전담팀을 신설하고 화재·응급의료·미세먼지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응급의료·방역체계 가동, 대기질 관리·농수산물 공급까지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가 올겨울 한파 대피공간을 확대하고 제설 속도를 높이는 등 한파·폭설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026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약자와 동행하는 '한파대책' ▲폭설 대비 '제설대책'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시민 일상 보호를 위한 '생활대책' 등 4대 분야로 구성되며, 총 14개 추진 과제가 포함된다. 분야별 상황실도 운영해 겨울철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먼저 한파 대피 공간을 확충하고 한파에 취약한 계층을 지원하는 한편, 야외 한파 대피 공간 '온기소'를 신설한다. 이동노동자를 위한 컨테이너형 쉼터도 마련된다. '온기소'는 난방과 휴식 기능이 있는 에어돔 형태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며, 편의점 약 3000개소의 취식 공간을 임시 쉼터로 활용하고, 주요 시간대에 소형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도 운영한다.
또 1461개소의 한파쉼터와 409개소의 '기후동행쉼터'를 운영하며, 온열의자·방풍텐트와 같은 한파 저감 시설도 5800여 개소 이상 제공할 예정이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은 지난해 4만1419명에서 올해 4만3957명으로 늘려 한파특보 시 안부를 확인하고, 고위험군 약 1만3000가구는 IoT 기기로 안전을 살핀다.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2327명에게는 도시락과 밑반찬을 추가 지원한다.
노숙인 보호를 위해서는 한파특보 시 거리 상담 인력을 평상시 48명에서 113명으로 늘려 하루 4~6회 이상 순찰할 계획이다. 공공급식소 8개소에서 매일 1886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응급잠자리도 하루 362명에서 최대 675명까지 늘린다.
저소득층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등 26만7000가구에 가구당 5만원의 월동대책비를 지원한다. 에너지 취약계층 3만1000가구에는 난방텐트·겨울이불 등을 전달하고, 긴급복지와 에너지바우처 지원도 병행된다.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이달 말까지 보온재 설치와 보온덮개 배부 등 총 30만4275개에 대한 보온 조치를 마무리하고, 동파·누수 발생 시 24시간 긴급복구체계를 가동한다.
제설 대응 방안으로는 제설노선을 세분화해 보행자와 대중교통 이용객의 안전을 고려한 제설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제설제 살포 시간을 단축하고, 제설 전담팀을 신설해 교통 안전을 도모한다.
아울러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취약시설과 건설공사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응급의료·방역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한편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주요 성수품 공급량을 확대하는 등의 노력도 기울일 계획이다.
강경훈 정책기획관 직무대리는 "무엇보다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폭설에도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