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민주당이 6일 미국 상·하원을 장악해 연말 시장금리 안정 전망이 나왔다
- AI 투자 둔화와 지정학적 위험 완화 기대가 채권시장에 반영됐다
- 다만 물가와 예산안 협상 변수로 단기 금리 하락세는 둔화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고채 3년 3.55~3.75%·10년 3.75~3.95% 전망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장악하면서 연말까지 시장금리가 완만한 안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인공지능(AI) 투자 속도 조절과 지정학적 위험 완화 기대가 채권시장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최근 금리가 빠르게 하락한 만큼 단기적으로는 하락 속도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6일 신한투자증권은 국고채 3년물 금리의 주간 예상 범위를 연 3.55~3.75%, 10년물은 3.75~3.95%로 제시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예상 범위는 4.75~4.95%다.

김찬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AI 설비투자 모멘텀 둔화와 지정학적 위험 완화 기대는 연말까지 완만한 금리 안정을 뒷받침하겠다"며 "지금은 기대가 가격에 선제적으로 반영되는 구간"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개발이 집중된 텍사스·오하이오·조지아 등에서 신규 사업 제한을 내건 민주당 후보들이 당선된 점에 주목했다. 데이터센터 투자 속도가 조절되면 급격한 AI 투자로 심화됐던 공급 병목과 자금 조달 압력이 완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에서는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까지 겹치며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실제 투자와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시차를 두고 나타날 것으로 봤다. 미국 데이터센터 용량 상위 20개 주의 예정 용량 가운데 75%는 이미 건설 중이며 관련 인허가도 확보한 상태다. 이에 내년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작고, 2028년 사업부터 규제 영향이 일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단기 변수로는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를 꼽았다.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이 물가에 반영되면 통화긴축에 대한 경계가 다시 커질 수 있어서다. 국내 채권시장도 안전자산 선호는 이어지겠지만, 10월 이후 금리가 가파르게 하락해 추가 하락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고 판단했다.
내년 초에는 미국 예산안과 부채한도 협상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민주당이 장악한 의회와 행정부의 대립으로 협상이 지연되면 연방정부 업무가 일시 중단되는 셧다운 우려가 재차 불거질 수 있다.
김 연구원은 다만 "2023년에는 이표채 발행 확대와 연준의 양적긴축이 맞물렸던 영향이 컸다"며 당시처럼 장기채 보유에 요구하는 추가 보상인 기간 프리미엄이 추세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