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6일 프리마켓에서 10% 넘게 급락했다
- 미국 반도체주 폭락과 AI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가 매도세를 키웠다
- 외국인은 전날 국내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3조4000억원을 순매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외국인 전날 삼전닉스 2조6919억원 순매도…매도 압력 지속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6일 프리마켓에서 나란히 10% 넘게 급락하고 있다. 미국 중간선거 이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확산된 가운데 간밤 미국 반도체주가 폭락하면서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도 매도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넥스트레이드(NXT)에 따르면 오전 8시 18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5% 하락한 17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3.7% 내린 108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증시에서 AI 투자 축소 우려가 커지면서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하락했다. 마이크론은 17.46%, AMD는 17.26% 급락했으며 엔비디아(-9.26%)와 브로드컴(-10.43%)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나스닥지수 역시 5.52% 하락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장악하면서 데이터센터 건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여기에 퀄컴의 실적 전망 부진과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건설 중단 소식 등이 겹치면서 AI 인프라 투자 규모가 축소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확대됐다.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도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약 3조4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가운데 약 2조7000억원이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각각 1조1797억원, 1조5122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반도체주 급락이 실제 실적 악화보다는 AI 투자 둔화에 대한 우려와 투자심리 위축에 따른 매도세의 영향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규제의 구체적인 범위와 실제 투자 축소 여부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규제 범위, 실제 지연 여부, AI 수요 감소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시, 전일 미국 증시에서의 AI주 폭락은 투매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음"이라고 분석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