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민주당이 4일 텍사스 선거에서 승리하며 머스크 사업을 압박했다.
- 테슬라와 스페이스X 주가는 각각 3.3%, 3.8% 하락했다.
- 두 기업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1300억달러 증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일론 머스크의 텍사스 기반 사업 제국이 투자자들의 감시 대상에 올랐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머스크의 새 터전 텍사스에서 예상 밖의 승리를 거두고 의회 장악에 성공했기 때문.
11월4일(현지시각) 테슬라(TSLA)와 스페이스X(SPCX)가 동반 급락하면서 시가총액이 총 1300억달러 증발했고,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역시 하락 압박에 시달렸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텍사스 주지사와 상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이기면서 수요일 테슬라와 스페이스X 주가는 각각 3.3%, 3.8% 하락했다. 머스크가 공화당의 주요 후원자라는 점에서 민주당의 전국적 압승은 악재로 해석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선거 전부터 민주당이 크게 이기면 인공지능(AI) 개발을 견제하고 머스크의 행보를 들여다보며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합병 가능성에도 제동을 걸 수 있다고 경고해 왔다.

텍사스를 장악하면서 머스크의 정치적 반대 세력은 백악관의 거부권을 거치지 않고도 그의 사업을 견제할 길이 훨씬 넓어졌다.
타이그리스 파이낸셜 파트너스의 이반 파인세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텍사스가 파랗게 바뀌면서 머스크에게 새로운 정치적 과제가 생겼다"며 "특히 머스크가 이 주를 사업 제국의 중심으로 삼는 데 막대한 투자를 해왔다는 점에서 그렇다"고 말했다.
머스크만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및 공화당과 긴밀하게 얽힌 최고경영자(CEO)는 드물다. 4일 기준 세계 최고 부자인 그는 공화당에 4억5,000만 달러 가까이를 쏟아부었다. 이 가운데 2억500만 달러는 텍사스 선거에만 들어갔다. 또 2억4,000만 명에 달하는 X(옛 트위터) 팔로어에게 민주당에 반대표를 던지라고 촉구했다.
머스크 기업들의 주가는 과거에도 선거 결과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2024년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뒤 테슬라 주가는 한 달여 만에 90% 넘게 급등했다. 하지만 머스크와 트럼프의 관계가 틀어지고, 머스크가 정부효율부(DOGE)에서 벌인 외도에 투자자들이 지치면서 상승분은 사라졌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테슬라 일간 주가 등락에 2배의 레버리지를 적용하는 TSLG(Leverage Shares 2X Long TSLA Daily ETF)가 7% 가까이 떨어졌고, 또 다른 단일 종목 레버리지 펀드인 TSLL(Direxion Daily TSLA Bull 2X ETF) 역시 6.3% 하락했다.
생성형 AI 모델의 데이터 집계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단일 종목 레버리지 펀드도 직격탄을 맞았다. SPCH(Leverage Shares 2X Long SPCX Daily ETF)가 7% 이상 급락했고, STAX(T REX 2X Long SPCX Daily Target ETF)도 8% 가까이 떨어졌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