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광명시는 6일 하안주공 1·2단지 정비계획안을 공개했다
- 공공임대주택 기부채납 비율을 두고 주민 반발이 이어졌다
- 시는 10일 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공공기여 최종 비율 공개 '촉각'
임대 비율 1% 절충안에도 일부 반발 여전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 광명시 하안주공 일대 초대형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시의 공공임대주택 기부채납 요구를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광명시는 주민공람과 설명회를 통해 최종 계획안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광명시는 최근 하안주공 1·2단지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측에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에 대한 주민공람과 설명회 개최를 통보했다.
가장 큰 쟁점이었던 공공기여 비율이 포함된 이번 안에 대한 주민공람은 이달 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린시민청 균형개발과 및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오는 10일에는 열린시민청 민방위교육장에서 관련 주민설명회를 열고 정비계획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현장 주민 의견 청취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광명시는 지난 8월 철산·하안택지지구 재건축 단지들에 종상향 및 용적률 인센티브 적용 조건으로 전체 세대수의 약 3.75%를 공공임대주택으로 반영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주민들이 연합회를 구성해 거세게 반발하자, 시는 임대주택 비율을 1% 내외로 낮추는 절충안을 제시하며 갈등 봉합을 시도해 왔다.
하지만 분담금 증가를 우려하는 일부 주민들은 이마저도 수용할 수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 중이다. 시는 이번 1·2단지 공고를 통해 최종 적용된 공공기여 비율을 명확히 하고, 공람 기간 제출되는 의견을 통해 주민들의 수용 여부를 면밀히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기부채납 갈등과 의견 수렴 과정은 시공사 수주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안주공 5단지와 9단지는 단독 참여로 유찰이 거듭됐고, 6·7단지 역시 마찬가지로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주민 반응을 예의주시한 것으로 나타난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임대주택 반영 규모에 따라 일반분양 물량과 조합원 분담금 규모가 직결된다"며, "이번 공람 및 설명회를 통한 의견 수렴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시공사들의 수주 동력에도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dos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