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마벨이 2일 루멘텀 인수를 이사회 승인하며 AI 광통신 경쟁 재편을 추진했다
- 양사 합산 시장점유율은 7%로 엔비디아·브로드컴에 이어 3위가 된다
- 인수로 광엔진·차세대 광연결 경쟁력 강화되나 중국 반독점 심사가 변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차세대 광연결 시장 경쟁 격화…중국 반독점 심사 변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미국 반도체 기업 마벨이 광통신 기업 루멘텀 인수를 추진하면서 인공지능(AI) 광통신 시장의 경쟁 구도가 재편될 전망이다. 양사의 기술력이 결합하면 브로드컴에 맞설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4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마벨과 루멘텀은 지난 2일 각각 이사회에서 인수 거래를 승인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양사의 반도체 유선통신 시장 점유율은 약 7%로,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에 이어 3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브로드컴은 스위치 반도체와 디지털 신호처리장치(DSP), 레이저 광원 등 광통신 핵심 기술을 폭넓게 확보하고 있다. 반면 마벨은 반도체 설계와 DSP에, 루멘텀은 레이저 등 광학 부품에 강점을 갖고 있다.
마벨은 이번 인수로 기존에 부족했던 인화인듐(InP) 레이저 기술을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반도체와 광학 부품을 통합한 광엔진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차세대 광연결 기술인 공동 패키징 광학(CPO)과 근접 패키징 광학(NPO)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분석된다.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도 브로드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공급망을 다변화할 수 있다.
다만 중국의 반독점 심사가 변수다. 중국 광통신 모듈 업체들은 마벨의 DSP와 루멘텀의 레이저 광원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합병 기업이 자회사에 부품을 우선 공급하거나 경쟁사 공급을 제한하면 시장 경쟁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트렌드포스는 중국 광통신 업체들의 경쟁력과 장기적인 사업 지속 가능성에 미칠 영향이 중국 규제당국의 핵심 심사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