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욘 람은 4일 PGA 투어로 복귀하고 싶다고 밝혔다.
- 람은 복귀를 위해 5000만 달러를 낼 의사가 있다고 했다.
- 람은 징계 기간 DP월드투어에서 뛰는 방안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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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LIV 골프와 결별을 선언한 스페인의 골프 스타 욘 람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로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직접 밝혔다.
람은 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막하는 DP월드투어 아부다비 알다르 챔피언십 출전을 앞두고, 4일 야스 링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복귀 열망을 드러냈다. 골프다이제스트 등 주요 매체에 따르면 람은 "PGA 투어로 돌아가고 싶지만, 복귀할 방법이 있는지 아직 상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람은 LIV 골프를 떠나 PGA 투어로 돌아간 브룩스 켑카의 사례를 언급했다. 켑카는 5000만 달러(약 672억 원)의 징계성 금액을 내고 복귀한 바 있다. 람은 "그 정도의 돈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면서도 "다만 내가 켑카와 동일한 조건의 제안을 받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벌금을 납부하더라도 1년 자격 정지 징계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대해 람은 "1년 자격 정지 기간을 채워야 한다면 그동안 DP월드투어에서 뛰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며 유연한 태도를 보였다.
람은 LIV 골프와의 이별 배경도 털어놨다. "초기 LIV 1.0 프로젝트는 좋았지만, LIV 2.0에서 추진하려던 변화에는 만족하지 못했다"며 "팀 골프의 본질에서 벗어나 일반적인 투어처럼 변해가는 모습에 가담하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023년 4월 마스터스를 제패했던 람은 같은 해 12월 3억 달러(약 4033억 원) 이상의 대형 계약을 맺고 LIV 골프로 이적했다. 그러나 LIV 골프 이적 후 개인전 4회 우승에 그쳤고 메이저 대회 우승은 추가하지 못했다.
psoq1337@newspim.com












